과천 걷기 좋은길 소개_ 과천향교 > 시청 > 정부청사 > 자연학습장 코스
걷기는 단순히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이 아니지요. 걷는 동안 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에너지를 얻습니다. 9km 걷기는 나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투자입니다.
오늘 건강한 삶을 위한 투자로 과천에서 정말 걷기 편한 길을 알려드릴게요.
자 그럼 저와 함께 가보시지요...
과천에서 걷기 좋은 길
과천에서 걷기 좋은 길은 걷는 곳이 다 좋은 길입니다.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등이 과천을 품고 있어 어디를 가나 사이다 같은 공기를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과천 동물원둘레길을 자주 걷기 장소로 이용하지만 매번 이곳만 갈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최근에는 과천향교에서 출발해서 과천시청> 정부청사> 교육원로> 과천 야생화 자연학습장을 왕복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인근 아파트단지에서 과외 수업이 아닌 걷기를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9km의 여정, 606 칼로리를 불태우다.
영하 7도의 차가운 아침에 위와 같은 코스로 걸어주니 거리는 약 9km 정도가 나왔네요. 칼로리는 606 칼로리
를 소모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95분 동안 꾸준히 걷는 동안 저의 심박수는 평균 109 BPM을 유지했네요. 그리고 걷는 동안 심박수는 150 BPM까지 치솟았다가 80 BPM까지 떨어지는 변화 속에서도 평균 109 BPM를 보였습니다. 더불어 1km를 걷는 데 걸린 시간은 약 10분 35초입니다.
걷기, 건강한 삶의 시작
걷기는 단순히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이 아니지요. 걷는 동안 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에너지를 얻습니다. 9km 걷기는 나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투자입니다.
아래사진 왼쪽은 1km당 걷기 시간입니다. 가운데는 스테픈 앱에서 걷기를 통해 암호화폐 GST 채굴 사진이고요. 오른쪽 사진은 저는 걷기 하면서 오디오북을 듣는데 이날 책 내용 중에 울림 있는 글을 적어본 울짤입니다.
과천 걷기 좋은 길... 왜냐면
이날 과천일대 기온은 09시 기준 영하 7도였습니다.
아래사진 오른쪽은 야생화자연학습장으로 가는 과천시 교육원로입니다.
이 코스가 왜 과천 걷기 좋은 길로 제가 추천드리냐면 편도 2차선 도로에 차들이 너무도 한산합니다. 그리고 보행로는 버스가 지날 정도로 넓고 인적이 매우 드뭅니다. 이로 인해 혼자만의 사색 잠기기 참 좋습니다.
아래사진은 과천시 밤나무길입니다.
교육원로에서 야생화자연학습장을 가려면 이 길밖에 없지요.
동물들이 출현할 것 같은 분위기로 이곳 또한 간혹 차량은 보이지만 오고 가는 사람은 보기 어렵습니다.
과천 야생화 자연학장
여유가 보이시나요...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과천 야생화 자연학습장은 과천시에서 자연과의 조화와 학습을 목적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6,900㎡의 면적에 약 112종의 야생화와 수목이 식재되어 있으며, 원추리단지, 나리단지, 초화류, 약용식물, 음용식물, 사계절 야생화 등의 구역으로 나뉘어 조성되어 있습니다.
뇌피셜에 따른 이곳의 특징은 휴식 공간이 많습니다. 벤치 등 휴식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 가을에는 방문객이 좀 있는데 이날은 저 혼자만의 시간입니다. 또한 이곳에는 전통 줄타기 전수 교육장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줄타기 전수 교육장이 있어, 줄타기 체험 및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 가운데는 벤치에 서리가 앉은 모습으로 이날 추위가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야생화는 어디 가고 백색 눈밭에 팻말만 피어 있는 모습으로 이를 통해 지금 계절이 겨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과천 걷기 좋은 길로 과천향교 > 시청 > 정부청사 > 야생화 자연학습장 코스를 소개했는데요.
과천시 기준으로 야생화 자연학습장은 오지입니다. 따라서 눈이 내린 날은 제설작업이 도심에 비해 그렇게 녹록지 않습니다. 따라서 날씨가 추운 날은 산책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신발 선택에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야생화 자연학습장에서 다시 과천시로 돌아올 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과천식물원을 끼고 있는 홍촌말로길을 걸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도로에 주차된 차량은 많으나 이 한 몸 다닐 수 있는 산책로는 널찍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관악산을 올려다보는 맛이 아주 색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럼 오늘도 걷기 운동과 함께 소확행 하시길 응원하면서 포스팅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