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직접 대면하지 않는다는 신조어 "언택트"

생활정보

by happywalker 2020. 4. 21. 15:57

본문

반응형

"직접 대면하지 않는다."라는 신조어 <언택트>에 대해 살펴볼게요.

언택트란? 출처: 정책브리핑 누리집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올해 신규로 도입한 ‘AI기반 고부가 신제품 R&D사업’(이하 AI 신제품 개발사업)과 ’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R&D사업‘(이하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사업) 공모 결과 각각 경쟁률이 12:1과 10:1을 기록했다고 밝혔어요.

그리고 이번에 접수된 과제중에는 "‘미세먼지 등 환경개선 과제’, ‘인공지능 로봇 개발’,  ‘질병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과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과제’ 등의 신청 과제가 접수됐다."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과제’에는 어떤 사업들이 공모되었을까요? 아래 내용을 읽어 보면 어떤 서비스 일지 대략 감은 잡히네요.

국어사전에 따르면 언택트(Untact)'는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점원과의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경향을 의미한다."라고 해요.

언텍트기술의 역할, 출처: 정책브리핑 누리집

그리고 시사상식사전에 "언택트 마케팅"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더군요

접촉(contact)을 뜻하는 콘택트에 언(un)이 붙어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비대면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말한다. 즉, 키오스크, VR(가상현실) 쇼핑, 챗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판매 직원이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언택트 마케팅은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18년 10대 소비 트렌드' 가운데 하나로 꼽은 바 있다.
 
언택트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야는 특히 유동 고객이 많은 백화점과 쇼핑몰이다. 또 패스트푸드 업계에서도 언택트 마케팅을 적극 시행하고 있는데, 다수 매장에서는 키오스크(안내 단말기)를 통해 주문 및 결제를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사람이 하던 일을 기계가 대신하면서 향후 일자리 감소와 언택트 디바이드(untact divide) 문제가 일어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언택트 디바이드는 언택트 기술이 늘어나면서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는 현상으로,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지 않은 노년 계층에서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다.

이제 "언택트"라는 신조어에 대한 뜻풀이 아시겠지요. 그리고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과제’로 어떤 서비스가 공모되었을지도 어느정도 감이 잡히지요.

정말 이제는 "포스트코로나"를 생각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넋 놓고 있기보다는 차분하게 준비하고 적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