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TM 현금 인출기 글자 크기가 엄청 커졌고 또 용어도 인출, 입금 등이 돈 넣기, 돈 찾기 등 쉬운 용어로 변경되었네요. 오늘은 신한은행 ATM 현금 인출기 시니어 디지털 맞춤 화면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은행 ATM기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두 군데 다녀왔습니다.
최근 현금을 찾기 위해 집 근처 신한은행 ATM 현금 인출기에 갔습니다.
그런데 ATM 화면은 기존에 보던 조그만 글씨체가 있는 그런 UI가 아니라 [아래사진]과 같이 돈 찾기, 돈 넣기, 돈 보내기, 통장정리 등 글자가 아주 크게 보이는 화면이 보이네요.
처음 이 화면을 보고는 급당황했습니다.
내가 가끔씩 사용하는 "간편앱출금" 서비스가 보이지 않았거든요.
이 서비스는 "돈찾기" 메뉴로 진입해서는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업무보기"로 진입해야만 보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등 다른 은행 ATM 현금 인출기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이 다녀온 결과입니다.
하나은행, 국민은행 ATM 현금 인출기는 신한은행의 큰 글씨와 다르게 작게 되어 있네요.
신한은행 누리집에서 찾아봤습니다.
그곳에 이에 대한 답이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만 65세 이상 고령층 고객 대상 영업시간 내 자동화기기(ATM) 수수료 면제 큰글씨, 쉬운 용어 등 고령층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시니어 맞춤 ATM 전국확대 |
신한은행 ATM 현금 인출기의 큰글씨와 쉬운 용어가 우리 집 인근에 있는 이것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국 확대네요.
신한은행에서 배포한 최근 보도자료 한번 살펴볼게요.
신한은행에 따르면 시니어 맞춤 ATM은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를 사용하고 색상 대비를 활용해 시인성을 강화했으며, 고객 안내 음성을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속도를 줄여 고령층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 자동화기기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고령층 고객의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 면제는 1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이 영업시간 내 신한은행 자동화기기(ATM) 기기를 이용해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기존에 발생하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또한, 1월 말부터는 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영업시간 내 출금 또는 이체도 면제된다고 말합니다.
ATM 현금 인출기의 글자 크기가 커져서 시니어분들은 이용이 편리하겠지만 저는 적응중에 있습니다. 글자가 너무 커서 부담되거든요. 저와 같은 경험이라면 ATM 조작 시 [아래 사진]에 표기된 "다른 업무보기" 눌러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누르면 기존 메뉴가 나오거든요.
지금까지 신한은행 ATM 현금 인출기 시니어 맞춤형 화면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이 포스팅 목적은 "커진 글자 보고 놀라지 마시라!"입니다. 그리고 "다른 업무 보기"를 누르면 종전 메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ATM 현금 인출기도 살펴봤는데요. 아직까진 신한은행만 이렇게 큰 글씨를 유지하고 있네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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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walker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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