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아침
노란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과천 정부 청사 주변을 걸었습니다. 주말임에도 인파가 그렇게 많지 않아 혼자 유유자적하기 아주 좋더군요.
오늘은 과천 정부청사 주변 힐링 단풍 모습 소개하도록 할게요.
은행나무 단풍으로 꽤나 유명한 장소는 과천 정부종합청사 인근으로 아래 사진에서 적색으로 표시된 구간입니다. 과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문화광장 주변 단풍은 29일 기준으로 거의 절정에 가깝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네요. 힐링 단풍 뷰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걸어도 걸어도 다리가 아픈 줄 모른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지하철 4호선이 가장 편할것 같습니다. 접근성도 아주 탁월합니다. 출구 8번으로 나와서 맘에 드는 곳을 선택해서 걸으시면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29일 아침에 본 가을 여행 장소 과천 정부종합청사 주변 힐링 뷰 사진 공유합니다.
[아래 사진]은 아파트 건물 사이로 햇빛이 들어와 정부청사 앞 광장을 적시고 있습니다. 저 뒤로 정부종합청사 건물이 보이고 그 뒤로 병풍 같은 관악산이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황금빛 색감으로 지나는 방문객들을 사로잡는 뷰입니다.
진짜 황금보다 더 빛나는 황금색입니다. 자연광이 건물 사이로 비추고 있어 더욱더 광채가 납니다.
[아래 사진]은 정부종합청사 앞마당에 있는 도로변 단풍 뷰입니다.
느티나무,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등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색감을 방문객들에게 안겨줍니다.
[아래 사진]은 노랗게 익어가는 은행나무와 곧 단풍으로 익게 될 플라타너스 나무입니다.
상호 상반된 모습이 울림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단풍은 광채가 나지 않나요?
정말 절정입니다. 보는 사람의 마음도 편안하면서 황금색 물결로 황금을 쥔 듯 부자 된 느낌입니다. 이 또한 단풍 뒤로 정부종합청사 건물이 보이고 그 뒤로 관악산과 관악산 송신소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과천 교육원로 전경입니다. 이곳은 양쪽 가로수로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이 길이가 몇백 m는 됩니다. 그래서 걷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어떤 은행나무는 마지막 잎새처럼 나뭇잎 몇 개만 달랑달랑 대고 있고 어떤 은행나무는 절정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도 교육원로 사진인데요.
승용차가 있고 없고 차이입니다.
[아래 사진]은 관문로 낙엽입니다.
수북하게 쌓인 낙엽을 보니 단풍 절정이 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네요.
이 낙엽 위에 첫눈 쌓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그런 날이 곧 도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과천 가을 여행 장소로 과천 정부종합청사 인근에 있는 힐링 단풍 뷰를 소개했는데요. 제가 강력 추천하고 싶은 장소는 도로명으로 알려 드리면 관문로, 교육원로입니다. 이곳을 다 구경했다면 정부청사 앞마당도 한 바퀴 크게 돌면서 단풍을 구경하면 더욱더 멋진 여행이 될 거라 자부합니다.
낙엽 되기 전에 한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2022.10.17 - [대한민국 구석구석] - 힐링 장소 소개 _ 과천 야생화 자연학습장
2021.09.23 - [대한민국구석구석] - 과천 만보 걷기 좋은 장소 (관악산길, 관문로, 교육원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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