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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온 앱 챌린지 따라 걷기 (마포 걷고 싶은길 10코스 매봉 상암길) _ 볼거리 그리고 반드시 준비해야하는 물품 소개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2. 11.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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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이 혜택이 되는 플랫폼 워크온 앱 챌린지에 마포 걷고 싶은 길 10코스 매봉 상암길이 등록되어 있어 최근 이 코스를 탐방했습니다. 걷다 보니 볼거리도 많더군요. 그리고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물품도 있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에 대해 소개합니다.

워크온 어플 챌린지 따라걷기 _ 매봉 상암길

마포 걷고 싶은길 10코스 매봉 상암 코스 소개

걷고 싶은길 10코스 세부 동선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은 네이버 지도 앱에서 캡처한 것이고 오른쪽은 걸음이 혜택이 되는 플랫폼 워크 온 앱에서 캡처했습니다. 궤적은 둘 다 동일합니다.

 

이곳을 탐방할때 네이버 지도를 보도 따라 걷기 해도 되고 오른쪽에 있는 워크온 앱을 실행하고 걸으셔도 됩니다. 차이점은 워크온 앱에서 걷는 다면 완주시 커피 쿠폰 등 리워드 응모 자격이 생깁니다. 다만 워크온 앱은 마포구에서 챌린지로 등록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워크온 앱에서 걸으면 통과한 지역은 궤적 색상이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시는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소개할게요.

머포걷고 싶은 길 10코스 매봉 상암길 코스 궤적

워크온 앱 챌린지 등록 및 완주 시 응모권 응모 화면

이 앱 챌린지는 아래사진(왼쪽)과 같이 비주기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합니다. 저는 가끔씩 이 앱을 접속해서 챌린지를 확인하고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챌린지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걷고 안될 때는 패스합니다.

 

등록된 챌린지에는 기간, 리워드 내용, 챌린지 구간 80% 이상 달성시 교환 가능 등 리워드 조건에 대해 안내가 되고 챌린지 따라 걷기를 통해 조건이 만족하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커피 교환권 추첨권 응모가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이 코스는 쿠폰 50개에 347명이 응모했네요.

경쟁률이 서울대만큼이나 치열하네요.

워크온 챌린지 그리고 응모권

워크온 챌린지 준비물품

워크 온 앱 챌린지 클리어에서 별도 준비 물품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래 매봉 상암길은 마스크가 없으면 불편합니다. 왜냐면 아래 코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녹지가 아닌 차도와 함께 나란히 걷는 곳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마스크가 없으면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때문에 불편합니다. 꼭 마스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에서 잠깐 소개했지만 워크 온 앱을 켜고 이 길을 걸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색상이 변합니다. 그러나 간혹 에러도 발생합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kbs 미디어 센터를 지나 매봉산 방향 코스는 차량이 지나는 대로 따라 열심히 걸었는데 앱은 걷지 않은 것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워크온 챌린지 준비물품

워크온 챌린지 매봉 상암길 볼거리

지금부터는 워크온 앱 챌린지 걸으면서 볼거리 소개합니다.

이 코스의 볼거리는 상암 문화광장과 문화 비축기지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중에서도 단연 매봉산에 있는 문화 기축 기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포 문화 비축 기지 일부 전경

아래 사진은 마포 문화 비축기지 배치도입니다.

서울시 공원소개에 따르면 이곳은 석유에서 문화로 '문화 비축기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공원 입구에는 문화 비축기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에 대한 안내문이 있는데 내용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서울시 공원 소개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이 공원 입구 설명문과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석유에서 문화로(Oil to Culture)'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매봉산에 에워싸인 '문화비축기지'는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됐던 산업화시대 유산인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된 문화공원입니다.

1973년 석유파동 이후 76~78년에 5개 탱크를 건설해 당시 서울시민이 한 달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인 6,907만 리터의 석유를 보관했던 마포석유비축기지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됐는데, 10년 넘게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 2013년 시민아이디어공모를 통해 문화비축기지로의 변신을 결정했습니다.

당시 석유를 보관하던 탱크들은 석유 대신 매일 색다른 문화를 창출하는 문화탱크로 역할이 바뀌었습니다. 기존 5개의 탱크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고, 해체된 탱크의 철판을 활용해 만들어진 T6는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 됐습니다. 비어있던 야외 공간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문화 마당으로 만들었습니다. 부지에 남아있던 수림은 최대한 보존하고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를 심어 공원으로 조성했습니다.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서는 종종 산토끼와 청설모도 만날 수 있습니다.

석유와 건설 중심의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던 공간이 친환경과 재생, 문화가 중심이 되는 생태문화공원으로 거듭났습니다. 시장을 비롯해 전시, 공연, 워크숍 등 색다른 문화 행사가 이곳에서 끊임없이 열립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협치시민, 협력시민, 활동시민으로서 생태 친화적이며 창의적인 삶의 방식을 공유합니다. 앞으로도 문화비축기지는 시민들과 함께 문화 생산의 공간이자 전환 도시의 거점으로서 이곳을 채워나가고자 합니다.

 

마포 문화비축기지 배치도

그동안 석유 냄새로 고생했을 매봉산 수목들이 문화기축기지 재탄생을 가장 반겼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요?

공원 수목의 청량한 행복소리가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도 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문화기지로 재탄생한 석유비축기지

아래사진은 석유를 보관했던 탱크 원형이 보관된 T3입니다.

서울시 공원소개 자료에 따르면 이곳은 석유비축석유 비축 당시의 탱크 원형을 온전히 보존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석유 비축기지가 세워진 역사적 배경과 당시 경제 상황을 되돌아볼 수 있고 미래 후손들에게 남겨줄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소개합니다.

석유 탱크 원형이 보존된 T3

문화 비축 기지 운영시간 안내

내부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저는 탐방 당시 시간이 없어서 T1 파빌리온 탱크 공간만 돌아보고 왔습니다.

 

이곳 방문시에는 운영시간이 있으니 아래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야외공원은 24시간 개방으로 연주 무휴입니다. T1~T5는 10:00~18:00까지 운영하나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공간 사용 일정에 따라 탱크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서울시 공원 소개에서는 밝히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2022년 11월 21일 기준으로 T6 및 카페 Tank 6는 시설보수로 인한 휴관이 올해 말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크온 앱 챌린지 마포 걷고 싶은 길 매봉 상암 코스에 대해 볼거리와 준비품 등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 코스는 차량 지나는 대로변 인도를 일정 부분 걸어야 합니다. 자동차 매연 등 초미세먼지로부터 보행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마스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2022.07.04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워크온 앱 챌린지 도전!!!! _ 궁산 (모바일 기프티콘 3천 원 응모)

2022.09.29 - [생활정보] - 건강도 벌고 돈도 버는 앱 <워크 온>에서 '서울시 매일 만보 걷기 챌린지' 참여 및 기념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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