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오전,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둘레길에서 앱테크 겸 걷기 운동했습니다.
간밤에 내린 눈과 비가 어우러진 합작품이 둘레길 보행로에 그대로 남아 있더군요. 카톡 지인들은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하라."라고 하는데 정작 걷기 운동을 즐기는 저는 걸음을 옮길 때마다 들리는 얼음 깨지는 소리가 너무도 청명해서 기분이 아주 좋았답니다.
오늘은 동물원 둘레길 걷기와 함께 앱테크 내용에 대해 소개합니다.
자 그럼 걷기 운동도 하고 커피값도 벌고...
가즈아~~~~~~~~~~
아래사진은 1월 14일 오전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 보행로 모습과 앱테크 스테픈(stepn) 앱의 걷기 결과 움짤입니다. 보행로는 새벽에 내린 눈과 비, 즉 자연이 만들어 낸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 위를 걷고 있는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걷기 운동 시에 제가 사용하는 앱테크는 스테픈(STEPN)과 스니커즈(SNKRZ) 앱입니다.
이 두 앱은 블록체인기반 M2E 앱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리워드로 코인을 받습니다.
사진 가운데는 스테픈 앱으로 이날 1시간 20분 정도 걸어서 GST 437개를 채굴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SNKRZ 앱으로 걷기 운동을 통해 FRC 코인을 채굴합니다. 사용법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동영상은 서울대공원과 동물원둘레길 보행로 영상입니다.
왼쪽영상은 호수가 있는 도로이고 오른쪽은 동물원 둘레길 보행로입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얼음이 부서지는데 이때 들리는 소리는 사이다 같은 느낌으로 힐링 포인트였습니다.
앱테크 앱인 스테픈과 스니커즈는 뒷짐 지고 걷는 그런 앱이 아닙니다. NFT 신발 속성에 맞는 속도로 걸어줘야 코인 채굴 효율이 우수합니다. 예로 저는 조깅 모드로 걷기 운동을 하는데 이때 신발 속성 속도는 4-10km/h입니다. 저는 보통 시속 5km/h 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걷기 앱테크에 있어 보행로 상태는 중요합니다.
1월 14일 오전 동물원 둘레길 보행로 일부 구간은 아래사진과 같이 눈무덤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별수 없이 이 구간은 차로를 이용했는데 바닥의 결빙상태가 만만치 않더군요. 동물원 둘레길 관련 차량들이 오고 가면서 이곳의 결빙 상태는 더 예민해진 듯 보이더군요.
하지만 모든 구간이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서울대공원 호수
잔잔함과 고요함이 묻어나는 호수 전경입니다.
얼음 두께는 살얼음 수준을 넘어 보이네요.
호수를 덮고 있는 얼음을 보니 그동안 기온이 얼마나 내려갔는지 가늠할 수 있었답니다.
아래사진은 1월 14일 오전 서울대공원 보행로 바닥상태입니다.
그런데요. 미끄러울 것 같은데 미끄럽지 않습니다.
습한 얼음눈이 신발 바닥을 더욱더 견고하게 받쳐줍니다.
바닥은 습한눈이 기온 0도에서 얼까 녹을까 갈팡질팡하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걸을 때마다 얼음눈이 밟히고 깨지는 청량한 소리는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어요.
동물원 둘레길 보행로 상태
1월 14일 오전 동물원 둘레길 보행로의 대부분 상태는 아래사진과 편안했습니다.
위에서 적시한대로 보행로 바닥 얼음눈은 운동화 바닥이 미끄럽지 않게 받쳐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스테 큰과 스니커즈 등 앱테크를 위한 시속 5km 걷기 속도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았답니다.
이날 앱테크 앱과 함께 80분 정도를 과천 중앙공원을 출발해서 서울대공원과 동물원 둘레길을 거쳐 경마공원역까지 아주 즐겁게 걸었네요. 카톡 지인들이 "도심은 빙판길이니 걷기 운동 시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라"라고 전했지만 걷는 당사자는 걸음걸음마다 얼음 깨지는 청량한 소리를 들으며 걷기의 행복을 오롯이 즐겼네요.
특히나 앱테크인 스테픈과 스니커즈와 함께 할 수 있어 더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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