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최근 가을 서쪽 하늘에 펼쳐진 노을은 피카소가 다시 살아온다 할지라도 저 색을 재현할 수 없는 그런 색감을 보여줬지요. 오랫동안 가을장마에 익숙한 우리는 이 노을 보고 힐링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듯 보입니다. 굽이 치는 듯한 모양의 노을 색감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마트폰 대리점을 지났는데요. 스탠드얼론으로 서 있는 아이폰 13 디자인이 꼭 지난번에 본 노을 느낌과 아주 비슷하더군요. 노을과 아이폰 13 색감이 얼마나 비슷한지 한번 구경하실래요? 9월로 가을에 접어든 요즘 가을장마뒤에 찾아온 최근 청명한 날씨는 고생 끝 낙이 온다는 옛말처럼 삶을 행복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저녁 해 질 녘에 펼쳐진 노을은 그 행복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이 노을 색감은 농후하게 익은 과일맛과 같은 느낌..

생활정보 2021. 9. 13.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