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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 _ 갤럭시워치액티브 심박수 측정 결과는 ???

생활정보

by happywalker 2020. 3. 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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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관악산 등산하면서 저의 건강관리를 위해 갤럭시워치액티브 켜고 심박수를 측정했어요. 수치가 어떻게 나왔을까요? 제가 생각했던거와 다르게 의외의 결과가 나왔어요. 함께 보시지요.

관악산 등산 심박수는?

 

 

 

먼저 주말 날씨입니다.

이날 관악산을 품고 있는 과천시 날씨는 16도로 체감온도는 15도 정도 되었네요. 날씨앱은 [아래사진]과 같이 "한낮에는 다소 포근한 주말 건조한 공기에 불조심하세요."라는 멘트를 상큼하게 날려주네요. 그런데 등산로 주변 낙엽들에 불붙으면 어떤 상황이 될지 너무나도 많이 말라있더군요. 정말 자나깨나 불조심입니다.

 

날씨정보

 

이번에 제가 등산했던 관악산 코스를 살펴볼게요.

[아래사진]에서 제 1코스로 보이는 등산로로 걸었습니다. 과천역에서 시작해서 과천향교 ->KBS삭도장 ->징검다리 -> 대피소 ->깔딱고개 -> 제1약수터 ->제2약수터 -> 산장 ->연주암 ->KBS송신소 삼거리 까지입니다.

 

관악산 등산로

 

[아래사진]은 제가 실제로 걸었던 경로입니다. 이것은 갤럭시워치액티브를 켜고 걸으면 삼성헬스와 연동되어 이렇게 표출이 되지요. 아래에서 1번 파란색 구간은 과천역에서 과천향교까지의 평지길입니다.

 

갤럭시워치액티브로 측정한 경로

 

[아래사진]은 갤러시워치액티브의 데이터를 근거로 삼성헬스앱에서 보여주는 등산관련 상세정보입니다. 과천역에서부터 KBS송신소 삼거리(정상인근)까지 거리는 4.31km, 소요된 시간은 1시간 12분 정도 걸렸습니다.휴식은 16분정도 했네요. 이렇게 숫자로 표시된 데이터를 보니 관악산 정상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다는것을 알았네요.

이번 등산으로 소모된 칼로리는 35kcal이고요. 걸음수는 7천 100보입니다. 고도는 과악산이다보니 최고 높이는 626, 최저는 50m입니다. 

이번엔 오늘 포스팅의 핵심주제인 심박수입니다. 최대심박수는 156bpm, 평균은 102bpm이 찍혔네요. 심박수가 순간 156이면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심박수 중에 가장 높은 수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갤럭시워치액티브로 측정한 운동상세정보

 

그런데요. 최대심박수가 깔딱고개 등에서 나올줄 알았는데요. 실은 [아래사진]에서 보다 시피 등산 시작 약 15분경에 나왔다는거예요. 이것은 완전 의외 였습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심박수는 더욱더 낮아졌어요. 이게 맞는 데이터인지 혼란스럽네요. 갤럭시워치액티브 켜고 동일한 코스를 몇번 다녀봐야겠어요. 암튼 측정 데이터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혹시 갤럭시워치액티브로 심박수 체크 하시는 분 계시면 정보 공유해요~~~ 

 

고도에 따른 심박수

 

 

자 이제 관악산 등산하면서 봤던 주변 식물과 뷰 사진 공유할게요.

[아래사진]은 등산로에 핀 "남산제비꽃"입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이 꽃은 "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서울 남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남산제비꽃이라 한다."라고 알려주네요. 제비꽃 옆에 있는 마른 나뭇잎과 식물들 보이지요. 정말로 바싹 말라있습니다. 

또한 남산제비꽃 생태에 대해서는 "산의 응달에서 자라며 줄기가 없다. 환경과 지역에 따라 형태의 변이가 다양하다. 높이는 5~30센티미터쯤 된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잎자루가 길고, 잎몸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양쪽 갈래가 다시 두 갈래로 갈라져서 5장으로 갈라진 것처럼 보이는데, 중앙맥까지 깊게 갈라져 잎 모양이 다른 제비꽃들과 확연히 다르다.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길게 나오며, 그 끝에 한 개씩 흰색 꽃이 핀다. 꽃잎은 5장인데, 아래쪽 가운데 꽃잎에 자주색 줄이 있다. 꽃의 향기가 아주 뛰어나며 강하다.열매는 삭과이며 세모지거나, 길이 5~7밀리미터인 타원형이고 털이 없다."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네요.

 

등산로에 핀 남산제비꽃

 

깔딱고개를 지나 연주암에 올랐습니다.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부처님오신날"은 양력으로 4월 30일입니다. 연주암에는 그날을 기념하기 위해 등산로를 포함한 주변에 연등이 [아래사진]과 같이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날 행사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네요. 

 

연주암에 걸린 연등

 

[아래사진]은 등산로에 걸린 연등입니다.

 

등산로에 걸린 연등

 

KBS 송신소 삼거리에서 소머리 바위 방향으로 잠깐 올라가면 휴식할만한 넓은 공터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옥수수를 까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제2롯데월드

 

관악산 등산에서 저의 최대 심박수는 갤럭시워치액티브가 156bpm으로 측정했습니다. 지식백과사전에 안정시 6-70bpm이라고 하는데요. 그와 비교하면 등산시에는 2배가 넘은 수치를 보여주었네요.

앞으로 등산시마다 심박수와 등산속도, 시간 등을 체크해서 저의 건강 관리 빅데이터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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