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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카페] 플랫 화이트/크림 라떼가 환상적인 "헤리스헤이스"

맛집탐방

by happywalker 2020. 8. 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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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화이트와 크림 라떼 맛이 환상적인 마곡 카페 "헤리스 헤이스" 소개합니다.

플랫화이트/크림라떼가 환상적인 마곡카페 "헤리스헤이스" 소개

요즘 전국 곳곳의 폭우로 인한 피해 소식으로 코로나 19 창궐 때처럼 우울모드가 되어 가고 있어요. [아래 사진]은 오늘 오전에 제가 봤던 관악산 계곡, 양재천, 한강 산책로 침수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가장 위에 있는 사진은 과천향교가 있는 관악산계곡물 모습입니다. 계곡물이 앉아서 내려 오는것이 아니라 서서 내려 오는 모습이 섬뜩하더군요. 사진 아래 왼쪽은 과천 중앙공원 인근을 흐르는 양재천입니다. 관악산 계곡물은 양재천으로 모이는데요. 계곡물이 서서 내려오는데 양재천이 온전할 일가 없지요. 온통 흑탕물로 산책로가 다 담겼습니다.

 

사진 아래 오른쪽은 서울식물원 한강보행교에서 본 한강산책로 침수 상황입니다. 양재천, 탄천, 중량천 등 각각의 하천물이 한강으로 모이는데 이 한강 또한 버틸 제간이 없겠지요.  

폭우로 인한 침수 현황(관악산 계곡, 양재천, 한강의 오늘 아침 모습)

재난정보 소식을 보기 위해 TV 켜면 이 또한 보이는 것은 온통 흑탕물입니다. 그러면서 내 마음도 흑탕물이 되어 갑니다. 이러니 어찌 우울모드가 아니되겠습니까? 

 

그래서 우울모드를 타개하기 위해 찾은 곳이 마곡에 위치한 카페, 플랫화이트와 크림 라떼가 맛있다고 입소문 난 "헤리스헤이스"입니다. 저는 서울식물원 한강보행교에서 한강 수위 살펴 보고 이곳까지 걸어서 갔는데 걸을만 하더군요. 서울식물원 놀러 오시면 이곳에서 플랫화이트와 아이스 크림 라떼로 마무리 하고 지하철역 5호선 마곡이나 발산에서 헤어지면 되겠더라고요. 

 

자 그럼 플랫화이트와 아이스 크림 라떼가 얼마나 맛있는지 헤리스헤이스로 출발합니다.

 

마곡 카페 "헤리스헤이스" 전경

카페 전경입니다. 입간판이 아주 단순 명료합니다. 덕지덕지 붙어 있는게 없어서 처음 가시는 분들은 몇 번 두리번 두리번 할 것 같습니다만 요즘은 사이버 지도가 잘 돼 있으니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쉽게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팁은 일단 카페 안에 사람 많은곳을 찾으면 됩니다.

 

마곡 카페, 헤리스헤이스 전경

차림표

[아래사진]은 차림표입니다. 가격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3.5천원입니다. 우리는 플랫화이트 4천원, 아이스 크림 라떼5천 500원 각각 1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차림표에는 없지만 스콘 맛있다고 해서 그것 1개 주문했어요. 가격은 5천원입니다.

마곡 카페, 헤리스헤이스 차림표

참고로 베이커리 종류는 스콘, 케익, 머핀, 쿠키 등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마곡 카페, 헤리스헤이스에 있는 베이커리

클래식 스콘

자리 앉아서 잠시 기다 리고 있으니 커피 나오기 전에 이 스콘이 먼저 나오더군요. 스타벅스 처럼 벨소리에 찾아가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카페 관계자가 직접 갖다 줍니다.

 

음..맛은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좋아서 입맛에 맞으면 직장에서 열일하고 있는 울 딸것을 추가 주문하려고 했는데 울 가족들의 평가는 "맛이 냉랭하다."라는 냉정한 평가를 하더군요. 그래서 추가 주문은 패스했습니다.

스콘 셋트

플랫화이트

울 처제가 마시려고 주문한 플랫화이트입니다. 시골 아제 감성으로 이 커피 행태를 평가하면 "진한 미숫가루" 처럼 보입니다. ㅋㅋㅋ. 그러나 맛은 구수한 미숫가루와는 완전 다르지요. 맛 평가를 위해 플랫화이트를 좀 얻어 마셨는데요. 에스프레소의 그 진한 씁씁 커피 맛이 우유와 어우러져 우울모드를 잠재우더군요. 

마곡카페 헤리스헤이스의 플랫화이트

아이스 크림 라떼

[아래사진]은 제가 주문한 아이스 크림 라떼입니다. 크림위에 올려진 무지개 색상의 방울 방울이 재료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새하얀 크림 거품과 아주 잘 어울리는데 아무리 봐도 인스타 감성 처럼 보입니다. 달작지근한 이 맛...당 부족자와 직방 효과가 있어 보이고 더불어 우울모드 또한 한방에 잠재울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마곡 카페 헤리스헤이스의 아이스 크림 라떼

방울방울 무지개 색깔의 토핑이 앙증맞아 사진 하나 더 투척합니다.

마곡 카페 헤리스헤이스의 아이스 카페라떼 토핑

실내가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카페 하면 노트북 놓고 죽돌이를 생각하는데요. 이곳에서는 그렇게 할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닥 다닥 붙어서 일행들과 함께 담소 나누기엔 아주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코로나19 환경에선 아주 취약해 보이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마곡카페 헤리스헤이스의 플랫화이트와 스콘, 아이스 크림라떼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이곳을 방문하려면 일요일 휴무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8월 17일도 임시휴무라고 하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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