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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디엠지) 평화의 길, 올해 7개 노선(강화, 김포, 고양, 연천, 화천, 양구, 인제) 추가 개방

생활정보

by happywalker 2020. 3. 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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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디엠지) 평화의 길, 2020년인 올해 강화, 김포, 고양, 연천, 화천, 양구, 인제 등 7개 노선 추가 개방 소식 전달할게요.

DMZ 평화의 길 소개

개인적으로 이 길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왜냐면 제가 걷기를 워낙 좋아해서 이거 개통되면 서쪽 끝에서 시작해서 동쪽 끝까지 이 길 따라 트래킹을 계획하고 있거든요. dmz 평화의 길에 대한 자료를 차곡차곡 모으고 있답니다.

최근 정부는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뛰어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에 올해 140억 원을 투입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라고 지난 25일 밝혔어요.

참고로 이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등 7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있으시면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s://futureindustry.tistory.com/182

 

DMZ, 통일을 여는길(456km)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합니다.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비무장지대(이하 DMZ) 인근에 분단의 현장과 뛰어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한반도 횡단 도보여행길 <dmz, 통일을="" 여는길(가칭)="" 이="" 조성된다."라고..<="" p=""> </dmz,>

futureindustry.tistory.com

[아래사진]은 2018년에 정부에서 발표한  "통일을 여는 길 - 456길" 경로인데요. 그 당시는 456km라고 발표했는데요. 이번에는 총길이가 526km로 늘었네요. 어느 구간이 늘었는지는 관련 기관에 문의를 해봐야 되겠네요.

 

추진경과

정부는 2019년인 지난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디엠지(DMZ) 평화의 길’로 명칭을 선정하고, 주제(테마)3(고성, 철원, 파주) 구간을 시범 운영했어요. 그리고 지역 주민, 걷기 동호인 등 국민들이 직접 전문가들과 함께 숨겨진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최종 후보 노선을 정했습니다. 저도 파주구간을 2-3번 신청한 끝에 당첨돼서 다녀왔답니다.  

올해 추진계획

올해는 "140억 원(국비 90억 원, 지방비 50억 원)을 투자해 노선 정비, 지역별 거점센터 10개소 조성, 7개 주제 노선 추가 개방, 통합브랜드 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세부내용으로 도보길은 마을 안길, 자전거길, 임도 등, 기존 길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조성하며, 위험하거나 노면이 불량한 구간을 정비하고 군(軍) 보안을 위한 시설(CCTV) 등을 설치. 그리고 거점센터는 도보 여행자들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폐교, 마을회관, 군부대시설 등을 재단장(리모델링)해 식당,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합니다.

거점센터는 ’19년에 5개소를 선정했고, 올해 5개소를 추가해 접경지역 10개 지자체별로 1개씩 총 10개소를 만들 계획입니다. (’ 19년(김포, 고양, 파주, 화천, 양구), ’ 20년(강화, 연천, 철원, 인제, 고성)

또한, 지난해 비무장지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개(고성, 철원, 파주) 주제별 노선을 개방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많은 국민이 방문할 수 있도록 주제별 노선 7개(강화, 김포, 고양, 연천, 화천, 양구, 인제) 를 추가로 개방해 총 10개 노선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재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잠정 중단하고 있는 주제별 노선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코로나 19가 진정된 이후 개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디엠지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평화관광 도보여행길로 조성하기 위한 홍보 전략도 마련한다. 비무장지대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외국인들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디엠지 평화의 길’ 통합브랜드(BI)를 개발한다고 하네요. 통합브랜드는 지자체별 특징을 반영해 거점센터, 안내표지판 등에 적용할 계획이며, 기념품・특산물 등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정부 발표에 맞게 실제로 이 사업 추진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제가 "조달청 나라장터" 누리집에서 "DMZ"라는 항목으로 검색을 했는데요. 그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강원도 양주군에서는 "DMZ 평화의길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이라는 제목으로 공고가 나가 지난 26일 입찰이 마감되어 업체가 선정이 되었고요. 또 강원도 고성군은 "평화통일 염원 DMZ 하늘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이라는 제목으로 입찰공고가 되어 다음 달 21일에 입찰 예정이네요.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DMZ 평화관광 안내해설 지자체 컨설팅" 이라는 제목으로 입찰공고가 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연천군 DMZ 평화관광 주민 아카데미 교육사업", 양주군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 거점센터(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음도 눈에 보였습니다.

DMZ(디엠지) 평화의 길 조성사업관련 입찰 공고문 (출처: 나라장터 누리집)

다음은 "DMZ 평화의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사업 관련하여 과업 범위입니다. 조성사업의 과업은 대략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양주군에서 발주한 관련 과업 이행요청서를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출처: 조달청)

설계용역 관련 과업의 목적은 "DMZ 생태ㆍ역사ㆍ문화자원을 활용한 ‘도보여행길’ 조성을 통해 접경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입니다. 사업개요는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일원에 거점센터 부지 정비와 도로 정비 등이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용역일반지침

 1. 과업명
   :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2. 과업개요
  가. 과업의 목적
   ❍ DMZ 생태ㆍ역사ㆍ문화자원을 활용한 ‘도보여행길’ 조성을 통해 접경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나. 사업개요
   1) 일반개요
    - 위   치 :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일원
    - 면   적 : 61,000㎡(거점센터 부지 정비 5,000㎡, 도로 56,000㎡)
   2) 계획개요
    - 실시설계 1식
      (거점센터 부지 정비 및 주차장 조성 1식, 안내소 일원 환경정비 1식,
       DMZ 평화의 길 조성 L=1.4㎞, 기타 공원 및 휴게시설 정비 등 1식)

 3. 과업의 범위 및 기간
  가. 과업의 범위 : 실시설계 1식
     (도로, 토질, 구조, 조경, 상하수도, 기타 부대시설 1식)
   1) 현황조사
    가) 기존시설 조사 및 관련 계획 검토
    나) 실시설계에 필요한 각종 자료 수집
    다) 구축물 형태・규모 결정 등
   2) 실시설계
    가) 도로, 토질, 구조, 조경, 상하수도, 폐기물 처리 1식,
        기타 부대시설 1식 등
    나) 설계도서, 시방서, 공사 수량산출 및 공사비 내역서 작성
    다) 인・허가 및 심의서류 작성
    라) 기타 행정기관이 필요하여 요구하는 사항
    마) 조성사업 계획 조감도 작성

올해 계획한 "DMZ(디엠지) 평화의 길" 조성 사업이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없이 잘 마무리되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준공되면 주제별 노선 7개(강화, 김포, 고양, 연천, 화천, 양구, 인제) 중에서 저의 주거지역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곳을 선택해서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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