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름 등 식물이름 알려주는 어플 "모야모" 내 글 보기 활용기
모르는 꽃, 나무 등 식물들을 사진만 업로드 하면 거의 실시간으로 척척박사처럼 알려주는 어플 "모야모"를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꽃피는 봄이 다가오면 이 어플도 꽤나 바빠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런데 이 앱을 오래 사용 하다보면 기억력 한계로 1년 전에 질문했던 것을 또다시 질문하는 경우가 간혹 있더군요. 이렇게 해도 꽃 이름 알려주는 "모야모"는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긴 하는데요. 왠지 이 앱에게 미안함이 물밀듯이 몰려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행동을 최소화 하기 위해 "모야모" 앱 내에 있는 "내글보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기능이 뭔지 설명해 드릴게요.
14일 일요일 아침 과천 관문체육공원을 산책하다 보니 산수유가 이렇게 꽃망울이 맺혔더군요. 이 꽃망울은 곧 팝콘 터지듯 터질 기세이면서도 왠지 수줍음이 잔뜩 묻어 있는 그런 모습이었어요. 그래도 이것을 보는 순간 코로나 19가 종식될 거란 "희망"의 단어가 생각나더군요.
[아래 사진]에서 "내글보기" 기능은 과거에 내가 물어봤던 꽃 이름, 나무 이름 등만 모아놓은 곳입니다.
이 앱을 사용하기 전에 저는 개인 블로그에 비밀글로 꽃사진과 이름을 포스팅해놓고 꽃 이름 기억나지 않을 때 그것을 들춰보고 궁금증을 해소했는데요. 이 기능을 알고 난 뒤로는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가끔씩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이 "모야모" 앱을 실행해서 "내글보기"를 통해 나의 뇌를 자극해서 기억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내글보기"가 비활성화되어 있으면 다름 사람이 올린 식물들이 화면에 표출됩니다. 개인적으로 다름사람 올린 사진은 내가 올린 사진이 아니기에 봐도 봐도 집중도가 그렇게 높진 않더군요.
이렇게 다른 사람이 올린 꽃 사진 보다가 내가 올린 사진을 보고 싶다면 "내글보기"를 클릭해서 활성화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꽃피는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조만간 매화, 개나리, 산수유 꽃들이 꽃망을 터트릴 것 같습니다. 마치 코로나 19 종식 선언을 하듯이 말이지요. 봄꽃과 함께 코로나 19가 종식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꽃이름, 나무이름 등 식물이름 알려주는 어플 "모야모"의 내글보기 기능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내글보기" 보다 보면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이 앱 사용하신다면 지금 바로 "내글보기"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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