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에 있는 과천저수지 한바퀴..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0. 3. 15. 22:40

오늘도 저의 소확행 하루 1만보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오늘은 어디를 걸었는지 그리고 걸으면서 봤던 봄풍경 그리고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도 사진과 함께 보여 드릴게요.

제가 오늘 걸었던 경로는 과천향교에서 시작해서 과천역 -> 과천서울대공원 -> 막계청담(과천저수지) -> 막계천 -> 경마공원역 입니다. 자세한 경로는 [아래사진]을 참고 바랍니다. 과천향교에서 과천역까지 걸은 거리는 갤럭시워치 액티브 조작을 깜박해서 그 부분이 빠졌습니다.

아무튼 그 거리를 제외하고 걸은 시간은 1시간 6분으로 거리는 6km, 시간당 5.4km을 걸었네요. 걷는길은 산책로 정비가 잘돼 있어서 걷기에 크게 어려움 없습니다.

관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과천저수지는 [아래사진]에서 왼쪽 산 아래 있는 있는 곳입니다.

이 과천저수지의 주소는 경기 과천시 막계동 408번지로 경기도 테마별 관광정보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었습니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도 나왔던 바로 그곳,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가롭게 작품을 감상하고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서울대공원에 이른다. 미술관과 동물원 사이를 걷는 길에 아름답게 펼쳐진 저수지가 바로 과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인 과천저수지다.

‘맑은 내’란 뜻을 담아 다른 말로 막계청담이라고도 한다. 막계청담은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IT WORLD(과천정보나라), 수석박물관 등의 관광위락단지 내에 있다.

맑은 호수와 운치 있는 돌다리, 파랗게 돋아나는 새싹들이 피로에 지친 도시인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호수 위를 떠도는 오리떼들을 바라보며 도시락을 먹는 기분도 그만이다. 주변에는 간식거리를 파는 상점들이 많이 있어 요기를 달래기도 좋다.

이제 과천저수지를 한번 둘러볼까요.

아래사진은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인데요. 일요일 주말 아침은 이 시간이면 주차장의 반은 승용차로 가득 차는데요. 오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아래사진]은 서울대공원에서 운영하는 코끼리열차 인데요. 코로나 영향으로 승객없이 빈차로 지나갑니다.

동물원을 오가는 "스카이리프트"에도 타는 손님이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이제 과천저수지를 한바퀴 도는것을 완료했습니다. 이제 경마공원역으로 갈게요

지식백과에 따르면 막계천은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일대를 흐르는 하천이다. 규모는 유로연장 1.75km, 총 유역면적 10.48㎢이다. 한강수계 양재천의 제1지류로서 청계산에서 발원하여 조절저수지, 서울대공원을 지나 인공 호수인 과천저수지로 흘러 들어간다. 길이에 비해 면적이 넓고 유량이 많아 서울대공원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고, 과천저수지 인근에 농업용수를 제공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막계천 [莫溪川]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