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서울대동물원, 온온사, 경마공원 등 과천은 가볼만한곳이 참 많아요. 특히나 이 지역은 회색 빌딩들이 북적북적대는 곳이 아니라 넓고 한적하고 경치 좋은 곳으로 만보 걷기 운동 하기 참 좋은 곳이지요.
과천 가볼만한곳은 넘쳐나지만 제가 출퇴근하면서 자주 애용하는 곳은 양재천 산책길입니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에서부터 과천향교까지 양재천 따라 걷는 길이랍니다. 이른 아침 시간대를 강추합니다.
그럼 함께 걸어 보실까요?
[아래 사진]이 제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과천 가볼 만한 곳 양재천 만보 걷기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출근길에 자주 이용합니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에서 내려 양재천을 따라 걷다가 과천성당 인근에서 온온사 방향으로 진로를 바꿉니다. 그리고 과천향교까지 아무 생각 없이 새소리와 푸르른 녹음만을 음미하며 걷습니다.
양재천 만보 걷기 하다 보면 [아래사진]과 같은 오랫동안 울림 있는 하늘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산책길이 넓다면 넓고 좁다면 좋은데 개인적으로 혼자걷기를 추천합니다. 둘이서 나란히 걷기에는 산책길이 녹록치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사색을 방해할 여지가 있습니다.
양재천 산책길 만보 걷기 운동 상세정보
갤럭시 워치3가 측정한 만보 걷기 운동 상세 정보입니다. 운동시간은 53분 정도 걸렸네요. 날씨가 무더운 관계로 중간중간 그리고 천천히 걸었습니다. 거리는 4.36km, 운동 칼로리는 329kcal, 걸음수는 4721, 평균 페이스는 1km에 12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분당 걸음수를 의미하는 평균 케이던스는 88보고 측정되었네요.
최근 아침 7시 30분대에 걷고 있는데요. 좀 빠른 걸음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속옷에 땀이 베인답니다. 그리고 산책길에 보면 뚝방길이 있는데 그 길에는 그늘이 많답니다. 최대한 양재천과 나란히 가는 산책로보다는 둑길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양재천 산책길 만보 걷기 하며 볼 수 있는 뷰 사진 공유합니다. 역시 뭐니 뭐니 해도 걷기는 시정거리 좋은 날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선바위역에서 내려 양재천 진입할 때 앞에 펼쳐진 시원한 관악산 뷰입니다. 저 큰 산이 제 손바닥 위에 있는 것처럼 너무도 가깝게 보입니다. 이런뷰를 볼 수 있는 날은 며칠 안됩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는 그런 뷰입니다.
과천성당입니다.
양재천 산책길을 걷다보면 관문 체육공원을 지나는데요. 그곳에서 과천 성당을 바라봤습니다. 파란 하늘이 참 이국적입니다.
관악산 계곡입니다.
온온사에 들려야 되는데요. 그곳에 가려면 언덕을 올라야 하는데 땀날 것 같아서 오늘은 패스했습니다. 곧바로 과천향교로 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과천향교 앞에 있는 관악산 계곡입니다. 맑고 깨끗한 계곡물을 보니 이곳까지 오는데 흘렸던 땀이 순삭으로 말라 버리더군요.
과천 가볼만한곳 양재천 산책길을 걸을 때는 반드시 양산과 함께 합니다. 아침 7시 30분 출근길이라 하더라고 요즘 햇빛은 굉장히 사납습니다. 모자나 손장갑 등 보호장비 없으면 피부가 따갑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양산은 나의 전문 피부 관리 파트너입니다.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날 보호하느라 심신이 피곤했을 양산에게도 잠시 휴식을 줬습니다.
오늘 과천 가볼만한곳으로 양재천 산책길을 소개했는데요. 이곳 말고도 참 만보 걷기 장소는 참 많습니다. 앞으로 다녀올 때마다 제가 소개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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