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설치된 구글 렌즈 앱 활용 후기입니다. 꽃이름, 식물이름, 나무이름도 물어보면 척척박사처럼 알려 주지만 오늘은 조류(새) 이름을 이 앱에게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모르는 꽃이름 물어보는데 이 앱을 자주 사용하고 조류(새) 이름은 가끔씩 사용합니다. 그런데 사용할 때마다 실망한 적은 한 번도 없답니다. 그럼 한번 가보실까요???
서울 식물원 저류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는 한강방향으로 저류지(Retention Pond)가 있습니다. 이곳은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 두었다가 바깥 수위가 낮아진 후 방류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마곡지구 개발 전 서식한 큰 기러기 등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줄, 마름, 갈대 등 식이 식물을 식재하고, 서식환경에 맞춰 지형을 조성하였다."라고 안내문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구글 렌즈 활용후기 포스팅에 웬 서울식물원 저류지 소개이냐고 궁금하실 텐데요. 사실 오늘 구글 렌즈 앱에게 물어볼 새(조류) 사진을 이곳에서 촬영했거든요. 이곳에는 철새, 텃새 등 다양한 새들이 서식하고 있거든요.
[아래 사진]이 오늘 구글 렌즈 앱에게 물어볼 사진입니다.
구글렌즈 앱 사용법은 너무도 쉬워서 별도 설명할 게 없습니다. 그냥 구글 렌즈 앱 실행하고 화면 왼쪽 하단에 있는 사진 업로드 아이콘 눌러 갤러리에서 시진 선택하면 끝입니다. 더욱더 자세한 사용법을 알고자 하신다면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위 사진을 구글렌즈 앱에게 업로드하면 이 앱은 새 이름을 뭐라 알려줄까요? 검색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사진에서는 검색 결과에 대한 텍스트가 보이지 않습니다만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관련 결과를 볼 수 있답니다.
위 화면에서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보면 [아래사진]과 같이 텍스트로 된 검색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구글렌즈 앱은 이 새 이름을 "왜가리"라고 알려주네요.
그리고 검색결과에 대한 상세 내용은 위키백과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이곳에 나온 내용 일부 발췌해서 [아래 표]에 옮겼습니다.
왜가리(학명: Ardea cinerea, 영어: grey heron, 문화어: 왁새, 왜가리)는 왜가리과의 새이다. 약 94~97cm로 중대백로보다 크고 대백로와 비슷하거나 작다. 날개길이 42-48cm, 꼬리길이 16-18cm, 몸무게 1.1-1.3kg 정도이다. 온몸이 회색이고 다리가 길다. 등은 회색, 배와 머리는 흰색인데, 검은색 줄이 눈에서 머리 뒤까지 이어져 긴 댕기를 이룬다. 부리와 다리는 계절에 따라 노란색이나 분홍색을 띤다. |
서울식물원 저류지 부근에는 이곳을 찾는 철새와 텃새에 대한 설명문이 전시되어 있는데 제가 사진속 새와 가장 비슷한
것을 촬영해왔습니다. [아래사진]이 바로 그것입니다.
모르는 새가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먼저 사진을 찍고 시간 될 때 구글렌즈 앱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름을 그냥 새라고 부르는 것보다 실제 이름을 불러주면 저 새도 기분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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