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이름 알려주는 어플, 구글 "렌즈" 3D 체험기

생활정보

by happywalker 2021. 8. 18. 01:01

8월인 요즘 산책하다 보면 다양한 곤충을 만났을 있는데 이들의 이름은 정말로 생소합니다. 이때 스마트폰에 설치된 구글 렌즈 어플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꽃 사진으로 꽃 이름 검색 시 이 앱을 많이 사용했는데 곤충 이름 검색에도 아주 유용하더군요. 특히나 이 앱은 3D 등 증강현실 적용되어 숲 속에 나와 있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곤충 이름 알려주는 어플 구글 "렌즈"을 함께 체험해볼까요?

구글 렌즈에게 물어볼 오늘의 곤충

데크 바닥에 이 곤충이 보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곤충인데 주변 지인들은 이 곤충 이름을 "사마귀"라고 부르더군요.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플에 물어보기 위해 곤충의 특징이 잘 나올 수 있도록 근접 촬영으로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구글 렌즈 어플?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구글 렌즈 앱은 "Google 렌즈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사물을 검색하고, 더욱 빠르게 작업을 처리하며, 카메라와 사진만으로 주변 세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경험하면 할수록 이 설명에서 틀린 부분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가끔씩 학습이 덜 돼 검색 결과를 실제와 다르게 보여주는 경우가 가끔은 있지만 사용해본 앱 중에서 이보다 더 정확한 앱은 없었습니다.

사진으로 곤충 이름 물어 보기

사용법은 너무도 간단해서 길게 설명할 게 없습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구글 "렌즈" 앱 실행하고 사진 선택하면 조작은 끝입니다.

사진 선택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앱이 알아서 특징을 분석합니다. 이것이 끝나면 [아래사진]과 같이 검색 결과를 순삭으로 보여준답니다.

곤충 이름 검색 결과

구글 렌즈 어플은 위 사진과 같이 사진 속 곤충 이름을 "왕사마귀"라고 알려줍니다. 위에서 설명했던 지인들 말이 맞네요. 그리고 이 앱은 검색 결과로 나온 곤충 세부 설명은 위키백과 자료를 보여 주네요. 이곳 설명에 따르면 왕사마귀(학명: Tenodera sinensis)는 사마귀목에 속하는 곤충이네요. "몸길이는 75~100mm 이상이며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사마귀로, 풀밭이나 숲의 가장자리 풀숲에서 관찰되며, 늦가을에 거품 같은 분비물로 만든 알집에 알을 낳는데, 이 알집이 공기 중에서 굳어진 상태로 월동한다."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왕사마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왕사마귀(학명: Tenodera sinensis)는 사마귀목에 속하는 곤충이다. 몸 길이는 75~100mm 이상이며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사마귀로, 풀밭이나 숲의 가장자리 풀숲에서 관찰되며

ko.wikipedia.org

곤충 3D로 보기

곤충 이름 알려주는 앱 구글 "렌즈"는 3D 등 증강현실로도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아마도 이것은 움직이기에 꽃과 다르게 역동적으로 표현을 한 듯 보입니다.

곤충 검색 결과에서 스크롤을 맨 밑으로 내리면 [아래 사진]과 같이 "사마귀를 실물보다 큰 크기로 만나보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3D로 보기"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함 눌러서 체험해볼까요?

[아래 사진]과 같이 3D로 보여지는데 이 곤충이 마구 마구 움직입니다. 동영상으로 보여진답니다. 손가락 움직임에 이 곤충은 이리 저리 방향 바꾸는 등 반응한답니다.

[아래사진]과 같이 방향을 바꿔서 보고 싶은 곳을 집중해서 볼 수도 있답니다.

곤충을 내가 있는 공간에서 보기

이 기능은 증강현실로 곤충을 보여줍니다. 포켓몬고 게임을 해 본 사람은 다 아실 텐데요. 가상의 포켓몬을 현재 배경에 배치해서 다양한 그림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요. 이 또한 이것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에서 "내가 있는 공간에서 보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과 같이 가상의 곤충 사마귀가 제 거실에 짠하고 나타납니다. 터치하면 반응도 합니다. 크게 했다 작게 했다 그리고 화분 속에도 넣어 보고 tv스크린에도 배치해보고 하다 보면 시간이 아주 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