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워치 3 측정 기준으로 나의 깊은 수면 시간과 수면 점수가 늘고 있습니다.
아주 기분 좋은 변화이지요.
그런데 나의 잠자리 환경에 뭐가 크게 바뀐 것은 없는데요.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미세한 변화는 있었습니다.
그게 뭔지 간단하게 개인적인 의견으로 적어봅니다.
일어 났을때 기분이 상쾌할 때의 그 느낌 아시죠? 천하를 다 얻는 기분이잖아요. ㅋㅋㅋ
요즘 "깊은 수면 시간과 수면 점수가 지난여름철보다 좋아졌다"라는 생각을 아침에 일어났을 때 많이 한답니다. 왜냐고요? 기상 시에 기분이 아주 째지거든요..
기쁜 마음에 삼성 헬스 어플에 있는 수면 정보를 살펴봅니다. 역시나 깊은 수면 시간과 수면 점수가 최상위는 아니지만 중위권을 가리킵니다. "순위가 이 정도인데도 아침 기상 시 이렇게 상쾌하다니.."라는 생각과 함께 "100점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욕심도 부려 보게 됩니다. 사실 지난 여름철 깊은 수면 시간은 거의 없거나 10분, 수면 점수는 3-40점대를 유지하고 있었거든요.
[아래 사진]이 삼성 헬스 어플에서 알려준 수면 점수입니다.
이 어플에서는 이 점수를 두고 "평소보다 자다 깬 횟수가 적었습니다. 잘했습니다! 자다 깨는 횟수가 적으면 잠을 통해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종합 평가도 해주더군요.
참고로 깊은 수면 시간과 수면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갤럭시 워치 3을 손목에 차고 자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데이터는 없습니다.
저의 수면 점수 살펴볼게요.
나의 수면 점수는 62점으로 내 또래 나이 평균이 49점보다 13점이나 높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지난여름철에는 이 점수가 3-40점대였답니다. 이 점수면 아침 기상 시에 잠을 잔 것 같지 않은 찜찜 상태였지요.
삼성 헬스 어플이 알려준 깊은 수면, 렘수면 등 나의 수면 패턴에 대해 살펴봅니다.
수면 총시간은 5시간 44분인데요. 이중에서 수면 중 깸은 44분으로 11%, 렘수면은 1시간 41분으로 25%, 얕은 수면은 3시간 30분으로 55%, 깊은 수면은 36분으로 9%입니다.
위 수면 시간에서 깊은 수면 시간이 36분 밖에 되지 않지만 체감 수면 품질은 몸이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마치 이 세상을 다 얻는 것처럼, 오늘 하루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은 다 취할 수 있는 그런 느낌 말이지요.
깊은 수면 시간이 36분임에도 기분이 이런데 만약 1시간 정도 되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래서 한번 해보려고요.
깊은 수면 시간이 전체 수면 시간의 10% 이상 될 때마다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완전 개인적 사유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여름철과 달라진 환경은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날씨가 서늘해져 최근에는 베란다 창문 등을 다 닫고 자는데 이 분위기가 더울날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더군요.
여름철에는 창문을 다 열어놓고 자다 보니 새벽시간대 아파트 주변에서 발생하는 소음들이 많았어요. 예로 아파트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새벽 바닥 쓰는 소리, 쓰레기 수거 소리, 고성방가 등등등으로 무척이나 신경 쓰였거든요.
혹시나 주무실 때 소음 등으로 고생하신다면 주변 환경을 조용하게 유지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암튼 저는 이 방법으로 꾸준하게 깊은 수면 시간과 수면 점수를 모니터링을 계속해보려고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깊은 수면 시간과 수면 점수가 늘면 기쁨의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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