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취재하고 경험한 시민 체험형 뉴스를 온라인 뉴스룸인 "내 손안에 서울"에 발행할 수 있는 서울 시민 기자를 모집하네요. 오늘 포스팅은 이 시민 기자 역할과 모집 공고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시민 기자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가장 규모가 큰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한 시민체험형 서울 뉴스'를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이들이 전하는 뉴스를 인터넷을 통해 서울시 소식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이들은 2003년 선발/위촉 제로 시작하여, 2013년부터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개방제로 운영하며, 18년 동안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해 오고 있다고 하는데 역사가 꽤 깊네요. 2021년인 지난해에는 1,406명의 서울시민기자가 가입해, 청년 1인 가구로서 경험한 '1인 가구 지원사업', 사회초년생으로서 취재한 '서울 영테크, 학부모로서 바라본 '서울런' 등 서울시 주요 정책에 관심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감 있게 기사로 전했다고 서울시는 알려주네요.
특히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마을보안관 야간 동행 취재 등에 적극 참여하며,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무한 열정'으로 활동에 임했으며, 백신 접종 후기 등을 영상으로 알차게 구성해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에 '꿀잼 본능'을 살려 흡입력과 재미를 담아 개인이 가진 뛰어난 역량을 기사에 녹여냈다고 하는데 저도 이 부분은 한번 챙겨봐야겠네요.
모집기간은 1월 14일(금)부터 1월 26일(수)까지입니다. 자격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학교를 다니는 시민)라면 누구나 신청, 가입할 수 있네요. 활동기간은 2022년 2월부터 내년도 1월까지 1년입니다.
모집 분야는 취재기자, 사진/영상기자 등 2개 분야로 나눠서 모집합니다.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 및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14일 10시부터 https://mediahub.seoul.go.kr/citizen/info/citizenInfo.do 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취재기자는 글과 사진 중심으로 구성한 기사를 작성하며, 사진/영상기자는 사진과 영상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사를 작성해 활동하게 됩니다. 지난해 활동했던 서울 시민 기자도 2022년 활동을 계속하길 원한다면 모집기간 내 다시 가입 신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종 가입된 서울시민기자에겐 개별 메일을 통해 자세한 활동방법 및 기사 작성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서울 시민 기자로 활동하면 소정의 원고료 및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및 시정 참여기회가 주어집니다. 기사가 채택/발행된 시민기자에게는 기자증 및 활동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며, 우수 활동 시민기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장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지네요. 더불어 글쓰기 및 사진 촬영 등 시민 기자 활동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들이 작성한 서울소식은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에 게재되며, 매일(월~금요일) 아침 발송하는 뉴스레터(현재 구독자 87만 명)로도 전달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매일 아침 인터넷 메일을 열면 서울시 소식이 와있던데 이것이 이들이 작성한 내용이었네요.
[아래 사진]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캡처한 2022 서울 시민 기자 모집 공고문입니다.
지금까지 2022년 서울 시민 기자 모집 공고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관심 있는 분께서는 원고료 지급, 주요 행사 초청 및 시정 참여 기회 제공, 우수 활동자 서울 시장 표창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접수해보시기 바랍니다. 기한은 오는 26일까지입니다.
그럼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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