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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월 대보름은 보름달보다 관악산 눈꽃과 설경이 더 빛났다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2. 2. 2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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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월대보름 빅쇼는 큼지막한 보름달이지요.

그래서 이날은 이것에 많은 기대를 합니다. 저도 물론 그랬지요.

 

그러나 이날 자연은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맑은 하늘길을 열어주지 않고 대신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흐린 날씨를 우리에게 보여줬습니다. 그런데요. 620m 정도 되는 관악산은 중턱부터 정상까지 평지와는 완전히 다른 겨울왕국 세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정월 대보름날 관악산 등산하면서 봤던 눈꽃과 그 설경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부분에는 제가 산에 오르면서 스마트폰의 하이퍼 랩스 기능으로 촬영한 영상, 겨울왕국 풍경 등을 편집한 동영상도 첨부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 정월대보름날 관악산 눈꽃 등 설경 소개

먼저 관악산 설경 풀샷 한번 보고 가시지요.

아래사진 위치는 등산 전문가들이 말하는 육봉과 팔봉이 있는 능선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휑하기만 한 관악산 분위기를 이 눈은 새색시처럼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관악산 육봉과 팔봉 능선 설경

[아래 사진]은 관악산 정상과 연주대 설경 분위기입니다.
소나무에 쌓인 눈이 멀리서도 환하게 보이는 것으로 보아 적설량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관악산 정상과 연주대 전경

[아래 사진]은 연주대입니다.

절벽에 위치한 암자가 아주 위태 위태해 보이지만 수백 년 동안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곳도 하얀 눈과 함께 하니 그 위태로움은 어디 가고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관악산 절벽에 위치한 연주암 설경

풀샷으로 전체적인 관악산 설경 분위기 봤으니 이제 클로즈업 사진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래사진]은 연주암에서 kbs 송신소 방향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겨울왕국이 따로 없습니다. 

관악산 겨울 왕국 

관악산 정상 인근 갈잎에도 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

그리고 앙상한 나뭇가지에도 제법 보입니다.

 

이곳을 지나는데 우리네 오랜만에 친구 만난 듯 이들도 그런 것 같았습니다.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갈잎과 나뭇가지에 소복하게 쌓인 눈꽃

중턱에도 제법 눈이 쌓였습니다.

관악산 중턱 부근에 설치된 "관악산의 지형"을 소개하는 안내판에도 눈이 보이는데 밤새 바람이 얼마나 불었는지 어느 정도 상상이 갑니다. 산 중턱 등산로 갈잎에도 눈높이 예쁘장하게 피었습니다. 

관악산 중턱 등산로 주변 눈꽃

다음은 관악산 설경 동영상입니다.
스마트폰 갤럭시 s21 울트라을 사용하여 하이퍼 랩스 영상도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정상 부근에서 풀샷으로 관악산 설경을 담았고요. 그리고 계단에서 눈 밟은 소리 뽀드득 뽀드 득도 담아봤습니다. 마지막으로 까지 새소리도 스마트폰에 담아봤습니다.

 

이 영상들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키네마스터"라는 어플을 사용하여 편집하였습니다.

관악산 겨울산행: 눈꽃 설경 영상 (2022년 2월 15일)

관악산 설경 동영상은 어떻게 즐겁게 보셨나요?

편집과 촬영에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지요. 이쁘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2022년 정월 대보름은 보름달보다 관악산 눈꽃과 설경이 더 빛났다"라는 주제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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