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걷고 싶은길 3코스, "마포나루길" 한바퀴 걷기 소요 시간?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2. 7. 13. 00:01

최근 마포 걷고 싶은 길 3코스 "마포나루길"을 날씨가 다소 시원시원한 이른 아침에 걷기 앱 "워크온"과 함께 걸었습니다. 마포나루, 마포종점, 마포나루 등 이곳과 연관된 지역적 특성이 있어서 그런지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꽤 풍성하더군요.

오늘은 마포나루길을 걸으면서 보고 체험한 내용 소개합니다.
마포나루길의 특징, 삼성헬스 앱이 분석한 이 길의 소요시간 등 운동 세부 정보, 걷기 앱 워크온에서 상품권 응모, 그리고 마지막에는 걷기 하며 봤던 풍경 사진 보여드릴게요.

마포나루길 특징

이 길을 탐방하기 위해 저는 시작점을 공덕역 2번 출구로 잡았습니다. 출구 인도 인근에는 아래사진과 같이 이 길에 대한 설명이 걷기 코스와 함께 안내되어 있더군요. 공부도 할 겸 전문을 다음과 같이 옮겼봤습니다.

3코스 마포나루길
옛 번영의 기억을 떠올려본다. 조선시대 당시 지금의 마포, 공덕, 부근에 존재했던 마포나루의 날들을, 한강의 대표적인 나루였던 마포나루는 늘 전국에서 드나드는 배들로 붐비곤 했다. 지금은 영락없이 현대적인 모습이지만, 옛 혼적이 일대 곳곳에 남아있다. 상인들이 구워 먹던 갈비의 전통을 잇는 같비집들, 뱃사람들의 무사를 기원하며 지어진 사찰, 마포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역사 속 인물들까지, 걷는 속도에 맞춰 찬찬히 역사를 그려본다. 읽힌 사연만큼이나 풍성한 게 또 있으니 먹거리다. 갈매기 골목과 족발 골목, 전 골목,. 마포 음식문화거리 등이 포진해 있으니 코스의 마무리는 따로 고민하지 않아도 좋다. 전문 끝.

걷다 보면 위 소개된 내용에 거짓이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유의사항이 있다.
이른 시간 이곳을 탐방하면 먹거리 골목이 거의 대부분 닫혀 있다는 것이다.

앱 삼성 헬스가 분석한 마포나루길 걷기 운동 정보

이 길을 걸으면서 저는 갤럭시 워치를 걷기 모드로 켜고 걸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스마트폰에 있는 삼성헬스 앱이 다음과 같이 시간, 심박수, 거리, 고도, 걸음수 등 걷기 세부 정보를 표출해주는데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삼성헬스 앱 정보에 따르면 걷기로 한 바퀴 도는데 소요된 시간은 약 54분입니다. 거리는 4.52km, 평균 속도는 시간당 4.9km이네요. 고도는 한강 인근임에도 최저 55m, 최고 74m가 측정되었습니다. 심박수는 평균 95 bpm이며 최대 심박수는 120으로 등산 시 측정되는 160 bpm에 비하면 아주 낮습니다. 걸음수는 총 6천1 백보입니다.

하루 만보 걷기를 즐기는 저는

이곳 탑방에서 1만 보가 나오지 않아 인근에 있는 경의선숲길을 추가로 걸어서 1만보 이상을 채웠습니다.

돈 버는 어플 "워크온"에서 상품권 응모 완료

마포 걷고 싶은 길 3코스 마포나루길은 돈 버는 앱 "워크 온" 플랫폼의 챌린지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플랫폼에서 이 코스 참가 신청하고 구간 80% 이상 완주하면 1만 원권 모바일 문화상품권 추첨권이 주어지는데요. 저도 완주를 마쳤기에 응모를 완료했습니다. 참고로 이 챌린지는 마감 기간이 있는데 이 코스는 7월 17일 마감입니다.

응모방법입니다.

아래 좌측 사진과 같이 구간 80% 이상을 완주하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축하합니다. 따라 걷기 목표를 달성했습니다."라는 팝업창이 나오면서 "지금 바로 달성 쿠폰을 발급해 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그럼 응모하기 창에서 아래 사진과 같이 "응모하기" 클릭합니다. 7월 10일 기준으로 쿠폰수량은 50개인데 응모인원이 299명으로 경쟁률이 아주 치열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완주를 했기에 응모합니다. 그러면 응모가 완료되었다는 팝업 창을 아래사진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풍경 사진 공유

지금부터는 마포나루길 걷기하며 봤던 풍경 사진 공유합니다.

<용강동 정구중 가옥>

아래 사진은 용강동 335번지에 위치한 가옥 사진입니다. 이것은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가옥으로 제한된 땅에서 여러 개의 건물들을 배치하였는데 이는 당시의 도시형 개량 한옥에서는 보기 드문 배치 형태라고 합니다.

마포 용강 맛깨비길

걷다 보면 식당들이 즐비한 거리가 나오는데 모두 다 맛집 같아 보입니다. 걷다가 이런 길을 만나면 고개 들어 보세요. 그러면 이곳이 "맛깨비길"임을 아실 겁니다.

마포대교

교각 사이로 보이는 마포대교입니다.

에어컨 실외기

에어컨 실외기가 방충망에 붙은 벌레처럼 건물에 붙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건물 미관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이진 않네요.

꽤 깊은 맛이 있을 것 같은 식당

식당 건물이 꽤 경륜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음식도 꽤 깊은 맛이 예상되는데 실제는 맛이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마포 걷고 싶은 길 3코스 마포나루길을 삼성 헬스 앱에서 표출한 운동 상세정보, 돈 버는 어플 "워크온"에서 상품권 응모방법 마지막 걷기하며 봤던 풍경 등을 소개했는데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곳은 갈매기 골목과 족발 골목, 전 골목 등 마포 음식문화거리 등 먹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른 아침 시간대는 상가 문이 오픈되지 않아 그림 속 떡이더군요. 먹거리까지 고려한다면 시간대는 상가가 오픈되는 시간대를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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