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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름 찾기, 모야모 앱 사용법 소개

생활정보

by happywalker 2022. 11. 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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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경 저는 전라남도 진도를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진도에서 아주 핫하다고 하는 쏠비치 리조트에서 묵었지요. 이곳은 내부 시설도 멋지지만 그 보다 더 멋진 곳은 바다와 어우러진 전체적인 풍경이지요. 특히나 제가 묵었던 C동은 해가 지는 낙조가 장관이었답니다.

그리고 이곳은 넓은 부지에 산책로 정비가 잘되어 있고 또한 조경도 방문객 가슴에 오래 남을 만큼 잘 가꾸어 놨더군요. 특히나 서울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정원수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저는 이들의 이름을 알아보기 위해 구글, 네이버, 모야모 등 식물 이름 찾기 앱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런데요.
인공지능 기반 구글과 네이버 앱의 식물 이름이 다르게 검색되는 식물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식물들은 별수 없이 전문가 기반으로 식물 이름 알려주는 앱 모야모에게 물었답니다.

오늘은 전남 진도에서 봤던 식물 이름 찾기 관련하여 인공 지능 기반 네이버, 구글 렌즈 앱은 어떻게 검색 결과가 나왔는지 또 전문가 기반 모야모는 어떻게 알려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모야모 사용법도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그럼 출발~~~~

식물이름 찾기 모야모 앱 활용 후기

전남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 자주 보이는 이 열매

열매가 아주 탐스럽고 나뭇잎도 서울의 느티나무와 다르게 아직도 젊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흔할게 볼 수 없는 나무인지라 쉽게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네요. 이 나무의 이름을 알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나무 이름이 없습니다.

이 열매 이름이 뭘까요?

이 열매 이름이 뭘까요?

인공 지능기반 식물이름 찾기 앱에게 물어보기

궁금하면 인터넷 박사에게 물어봐야지요. 붉게 달린 열매 사진을 인공 지능 기반 식물이름 알려주는 앱 구글 렌즈와 네이버 렌즈에게 보여주고 식물 이름 검색했습니다.

뭐라고 알려줄까요?
구글렌즈는 이 식물 이름을 '먼나무'로 알려줍니다. 처음 듣는 식물 이름이라 아무리 구글이라 해도 긴가민가합니다. 그래서 확인 차원에서 토종 포털 네이버에게 같은 사진을 주고 묻습니다. 검색 결과는 '홍가시나무'라고 구글 검색 결과와 다르게 알려줍니다.

이렇게 다르게 나오니 저로써는 더욱더 이 식물이름에 대해 확신이 없습니다.

구글 렌즈, 네이버 식물 이름 찾기 검색 결과

전문가 집단 기반 '모야모' 앱에게 식물 이름 물어보기

위에서 적시했지만 모야모 앱은 구글, 네이버의 인공지능과 다르게 전문가 집단이 식물 이름을 댓글로 알려주지요. 그래서 신뢰도가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용법 소개합니다.

이것은 구글 렌즈나 네이버 앱처럼 아주 간단합니다.

 

1. 스마트폰에서 모야모 앱을 실행합니다.

2. 아래 왼쪽 사진 하단의 카메라 클릭합니다.

3. 아래 중간 사진에서 '식물이름 질문하기' 클릭합니다.

4, 아래 오른쪽 사진에서 '앨범에서 선택' 클릭합니다.

- 사진 촬영해서 바로 업로드해도 됩니다.

모야모 앱 사용법

5. 스마트폰 '갤러리'에서 물어보고자 하는 사진 선택합니다. 사진 왼쪽 참조

6. 하단에 사진이 첨부된 것을 확 안 하고 '완료' 클릭합니다.

7. 잠시 기다립니다.

모야모 사용법, 사진 선택

8. 댓글에서 식물이름 확인합니다.


이 모야모 앱은 구글, 네이버 앱과 같이 검색 결과로 식물이름 바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사진 보고 결과를 댓글에 알려줍니다. 댓글이 달리면 앱에서 알림이 뜹니다. 아래 사진 참고

모야모 식물 이름 찾기 결과

모야모에서 알려준 식물 이름은?

식물이름 찾기 앱 모야모는 이 식물 이름을 '먼나무'라고 알려주네요.

인공지능기반 앱인 구글도 '먼나무'라고 알려줬으니 이 나무 이름은 확률적으로 '먼나무'로 알고 있어도 될 것 같습니다.

 

식물 이름 공부.. 먼나무

뭔 나무 이름이 '먼나무'래????. 이름이 재미납니다.

그래서 이 나무에 대한 심층 공부를 다음 백과사전을 통해 해 봅니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이 나무는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0월부터 이듬해 꽃 소식이 전해지는 3월까지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콩알 굵기만 한 빨간 열매를 수천 개씩 달고 있는 아름다운 가로수에 감탄한다. 관광가이드를 붙잡고 “저 나무 먼(무슨) 나무요?” 하고 물어보면 돌아오는 답이 “먼나무”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진짜 이름이 먼나무다. 그래서 먼나무는 ‘영원히 이름을 모르는 나무’라고도 한다."라고 소개하네요.

먼나무 열매

제주도만큼이나 진도 쏠비치리조트에도 이 나무가 많았습니다.

 

좀 더 살펴볼게요.

다음 백과사전에서는 '먼나무의 매력은 꽃이 아니라 열매다'라고 말합니다. '가을이면 연초록빛의 잎사귀 사이사이로 붉은 열매가 커다란 나무를 온통 뒤집어쓰고, 겨울을 거쳐 늦봄까지 그대로 매달려 있다. 늘 푸른 나무 천지로 자칫 심심해지기 쉬운 제주의 겨울나무에 악센트를 주는 매력은 먼나무 열매 덕분이다. 암수가 다른 나무로 열매는 물론 암나무에만 열린다.'라고 세세한 설명을 해주네요.

 

더욱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백과사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나무 매력은 꽃이 아니라 열매

참 행복한 세상입니다.

꽃, 열매, 나무 등 식물 이름 몰라도 인공지능기반이든 전문가 집단이든 물어보면 궁금증을 해소해주니 말입니다. 그것도 5분의 딜레이가 아닌 거의 실시간으로 말이지요. 역시 인터넷과 애플리케이션들은 한국인을 위해 태어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인공지능기반 앱에서 식물이름을 다르게 알려준다면 전문가 집단이 알려주는 '모야모' 앱도 적극 활용하시길 추천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식물 이름 하나하나 알아 가는 소소한 행복 만끽하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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