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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아침 관악산을 품고 있는 경기도 과천 지역에는 아주 행복한 함박눈이 내렸어요.
이 눈으로 관악산 정상에도 눈꽃이 활짝 만개했답니다.
사랑스러운 함박눈에 애인 같은 눈꽃이었기에 이 뷰를 스마트폰에 담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오늘은 스마트폰 갤럭시 S21 카메라에 담은 함박눈과 산 정상의 활짝 핀 눈꽃 사진을 공유합니다.
관악산 정상 온도 영하 5도
함박눈이 내린 이날 관악산 정상 인근 온도는 영하 5도를 보이고 있네요.
아날로그 온도계 아래에 쌓인 눈이 인상적입니다.
스마트폰 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로 촬영한 설경 사진 공유
[아래 사진]은 과천향교입니다.
과천향교를 지키는 300년 이상된 과묵한 느티나무가 눈내리는 풍경을 더욱더 돋보이게 합니다.
참고로 이 나무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아래 사진]은 관악산 계곡입니다.
과천에서 관악산을 오르는 계곡을 '남자하동'이라고 옛날에는 불렀다고 하는데요.
이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나무와 계곡, 바닥 등 온곳에 하얀 눈이 쌓여 고즈넉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등산로 주의사항 안내
쌓인 눈은 색다른 분위기로 기분전환에 안성맞춤이지만 길이 아주 미끄러운 치명적 단점이 있지요.
조심조심해야 합니다. 아래사진에 보이는 이 다리도 경사가 있는데 꽤나 미끄럽더군요.
자 이제 산정상 눈꽃 보러 가시지요.
산 정상의 눈은 어느 정도나 왔을까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에 그 증거가 있는데 신발이 푹푹 빠지는 정도는 아닙니다. 데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행복한 만큼 눈이 쌓였습니다.
눈꽃
함박눈이 산정상 수목 가지와 나뭇잎 등에 쌓여 눈꽃이 만개했습니다.
소나무도 눈꽃이 만개했습니다.
눈이 강아지풀을 다 덮어 버렸네요.
산 정상 강아지풀에도 눈꽃이 피었습니다.
지날 칠 수가 없어서 스마트폰에 담았네요.
이 여리여리한 식물에 어떻게 눈이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이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산 정상은 바람이 많거든요. 그래서 이 식물은 쉼 없이 움직이잖아요. 그런데도 이렇게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아래는 동영상입니다.
과천에서 관악산을 오르는 자하동문에서 스마트폰 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망원렌즈, 초망원렌즈, 일반 렌즈 등을 사용하여 짧게 짧게 촬영했네요. 러닝타임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은 휴대가 편해서 등산시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눈이 내리는 날은 자연광이 부족해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은 부분은 좀 아쉽긴 하지요.
그래도 이번 관악산 입구에서부터 산 정상 눈꽃 촬영은 대만족이었습니다.
2022.12.09 - [대한민국구석구석] - 과천 눈 내리면 가볼 만한 곳, 온온사 눈꽃 소개 (2022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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