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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선정릉' 한바퀴 걷기 소요 시간?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2. 12. 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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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선정릉이 겨울왕국으로 변했습니다.

9호선 선정릉역에서 내려 겨울왕국으로 변한 선정릉을 울타리 외곽 따라 한 바퀴 걸어봤습니다.

소요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오늘 포스팅은 울타리 외곽에서 본 선정릉 겨울왕국 뷰와 이곳을 한바퀴 걷는데 소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가보실까요? 

선정릉 외곽으로 한바퀴 소요시간

선정릉 한바퀴 소요시간

이날 함박눈이 폭우 내리듯 했습니다.

그래서 인도는 눈이 쌓여 아주 미끄러웠지요. 그래서 빨리 걸을 수가 없었답니다. 

넘어지지 않으려 아주 천천히 걸었습니다.

선정릉 외곽 울타리를 따라 걸으면서 내부를 보는 맛도 색다릅니다.

 

갤럭시 워치3를 걷기 모드로 켜고 걸었는데 이 기기에서 21분 정도 소요되었다고 알려주네요.

거리는 1.96km입니다. 갤럭시 워치3가 기록한 궤적을 보면 아시겠지만 2% 부족한 한 바퀴입니다.

갤럭시 워치3가 기록한 선정릉 한바퀴 궤적

선정릉에서 능의 위치

선정릉에서 선릉(성종), 선릉(성종 왕비 정현 왕후릉), 정릉(중종) 등 능의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1년에 한 번씩 가다 보니 능의 이름이 매번 헷갈립니다.

선정릉의 능의 위치

선정릉 소개

인터넷에 선정릉 관련 자료 빼곡합니다.

사적 제199호이고 2009년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위키백과에서 자료 일부를 발췌했는데 내용에서 임진왜란 때 왜병에 의해 파헤쳐지는 등 수난 관련 글을 읽으니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선릉(宣陵)과 정릉(靖陵)을 합쳐 선정릉(宣靖陵)이라 하는데, 선릉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1495년에 성종의 능인 선릉을 세웠고, 그 뒤 1530년에 성종의 제2계비인 정현왕후(貞顯王后)의 능을 선릉의 동쪽에 안장하였다. 이는 왕과 왕비의 능을 정자각 배후 좌우 두 언덕에 각각 한 봉분씩 조성한 경우로 동원(同原) 이강(異岡) 형식이라 한다. 그 후, 1544년에 만들어진 중종의 능인 정릉(靖陵)이 1562년에 문정왕후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원당읍 원당리에서 이곳으로 옮겨졌다. 원당리의 풍수지리가 좋지 않아 옮긴 것인데, 이곳 또한 매년 여름이면 능이 침수되어 재실에 물이 들어가는 피해를 입었다. 결국, 중종과 함께 안장되기를 바랐던 문정왕후는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현재 태릉(泰陵)에 홀로 안장되어 있다. 선정릉은 임진왜란 때 왜병(倭兵)에 의해 파헤쳐지는 등 수난을 겪기도 했으나, 현재까지도 도심 한가운데에 남아 보존되고 있다. 사적 제199호이고, 2009년 6월 30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한다. 출처: 위키백과

 

선정릉 한 바퀴 심박수

갤럭시 워치 3을 걷기 모드로 세팅하고 걸으면 심박수도 체크해주지요. 평균 심박수는 113 bpm, 최대 심박수는 132 bpm이 측정되었네요. 아마도 외곽으로 한 바퀴 걷다 보니 언덕길이 나오던데 아마도 최대 심박수는 그곳에서 측정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렇다고 등산처럼 고난도는 아니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선정릉 한바퀴 평균/최대 심박수

선정릉 겨울왕국 뷰

지금부터는 울타리 너머로 촬영한 선정릉 겨울왕국 뷰를 공유합니다.

선정릉 돌담길 밖에서 안을 스마트폰 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이렇게 눈이 쌓인 겨울왕국으로 변한 선정릉 모습은

서울 거주하면서 첨 보는 풍경인지라 눈 오면 팔딱팔딱 좋아라 뛰어다니는 강아지 같은 기분입니다.

겨울 왕국 선정릉

하얀 눈이 모든 허물을 감싸는 듯 포근하면서도 고즈넉합니다.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 것 같은 그런 분위기입니다.

담장너머 선정릉

과거와 현재를 가르는 돌담길입니다.

이쪽과 저쪽의 분위기가 달라도 너무도 다릅니다.

여유와 바쁨의 경계 돌담길...

여유와 바쁨의 경계 선정릉 돌담

스마트폰 카메라는 자꾸만 여유가 있는 선정릉 쪽으로 시선이 갑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자꾸만 능으로만 시선이 간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겨울왕국 선정릉 뷰와 한 바퀴 소요시간을 소개했는데요.

이곳을 한바퀴 걷는 시간은 약 30분이면 넉넉할 것 같습니다. 인도는 2명이 대화하면서 나란히 걸을 수 있지만 맞은편에서 일행 오면 부딪치지 않게 신경은 써야 할 것 같았습니다.

 

사실 저도 이곳에 연고가 없습니다.

그래서 회의 등이 있을 때에만 여유 있게 이곳에 와서 한 바퀴 돌곤 합니다.

한 바퀴 완주하면 웬지 여유가 묻어나 회의도 알차게 진행됨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근처 가시면 한바퀴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2021.12.22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선정릉" 외곽길 걷기 소개

2021.09.07 - [대한민국구석구석] - 오브제 미술 작품 _ 8 pool _ 수영장 수직으로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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