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보가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양재천 산책로에 쌍인 눈을 밟으며, 뽀드득 소리를 들으며 한발 한발 1만 보 향해 걸었습니다.
오늘은 별거 없지만 직딩인 저의 하루 만보 걷기 실천 방법에 대해 관련 정보 공유드립니다.
스마트폰에 걷기 관련 앱 한두 개는 다 설치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저는 한두 개가 아닌 아주 여러 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앱 명칭을 적어보려고 하니 하도 많아서 헷갈리네요. 암튼 그냥 적어 보면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삼성헬스, 토스 만보기, 메디 패스, 슈퍼 워크, 토스 걷기 대회 참여, 워크온, 스웨트, 구글 피트니스, 워치 액티브 3 등이 있겠네요. 참고로 위 걷기 앱에서 메디패스, 슈퍼워크, 스웨트 앱은 블록체인 기반 코인으로 보상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알림창을 보면 아래사진과 같이 걸음수가 주르륵 나옵니다.
그런데 같은 걸음수가 한 개도 보이지 않네요.
저의 하루 만보 걷기 실천 방법은 크게 2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출퇴근 시 대중교통 정류장을 2-3개 전에 내려 걷습니다.
두 번째는 토스 만보기에 있는 '주변장소 가기' 미션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첫번째 방법입니다.
과천 인근지역이 저의 출근지입니다.
그런데 저는 지하철역 4호선 선바위역에서 내려 양재천을 따라 목적지까지 걷습니다.
이렇게 하면 걸음수로 약 6-7 천보가 나옵니다.
아래사진은 선바위역에서 내려 과천향교까지 걸은 궤적입니다.
걷기 궤적은 아래와 같은 운동 상세정보를 보여줍니다.
이날 운동시간은 1시간 13분인데 실제로 활동한 운동 시간은 약 36분 정도 되네요.
이렇게 차이 나는 이유는 도착지에 도착해서 갤럭시 워치 종료를 눌러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계속 켜놔서 그렇습니다.
걸음수는 36분 활동하니 걸음수는 약 4,300보가 나왔습니다.
두번째 방법입니다.
토스 앱 만보기 주변장소가 기입니다.
이 앱에서 아래사진과 같이 '20'이라고 표시된 곳을 방문하는 것이지요.
이곳을 방문하면 20원 리워드를 받습니다. 하루 만보 걷기도 하고 리워드로 현금도 받고 일타 쌍피이지요.
이곳에 표시된 5개소를 방문하면 소요시간은 약 30분에 걸음수는 약 3000보 이상이 나옵니다.
이렇게 해서 채워지지 않은 걸음수는 생활걸음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즉 점심 먹으러 이동하고, 사무실 이 부서 저부서 다니고 등등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하루 만보 걷기 하면서 가장 크게 보상받는 것은 양재천 걸으며 볼 수 있는 힐링뷰입니다.
이날은 새벽에 눈이 내려 산책길에 눈이 쌓였습니다. 그래서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뽀드득뽀드득 눈 밟은 소리가 났는데 어찌나 상쾌하던지요.
아래사진은 양재천 산책로입니다.
뒤로 보이는 산은 관악산입니다.
영하로 내려간 기온은 회복될 줄을 모릅니다.
그래서 산책길도 자전거길도 미끄럽습니다. 이런 길을 이 분은 자전거 타고 가시네요.
안전사고 없이 목적지 잘 도착했을 거라 믿습니다.
양재천 산책로 기온은 아침 7시 38분 기준으로 영하 7도 정도 되네요.
습도는 92%입니다.
관문체육공원도 한 바퀴 둘러봅니다.
공원 관계자께서 바람을 이용해 눈을 위치 이동 시키는데 그대로 남아 있는 발자국 모습은 인상적입니다.
온온사입니다.
조선시대 객사였던 온온사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눈이 온날은 빠짐없이 이곳에 들려 힐링 기운을 받고 갑니다.
과천 향교와 수령 300년 은행나무
하루 만보 걷기 목표 달성하는데 안전사고 없이 오늘도 무사히 지내게 해 달라 고령의 나무에게 빌어봅니다.
지금까지 저의 하루 만보 걷기 실천 방법에 대해 공유했는데요.
너무 허접하지요...
저는 이런 방법으로 하루 만보 걷기를 5년 이상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만보 걷기 되기 실 바랍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