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 (갤럭시 S21 울트라) 3:4 해상도 모드로 최근 관악산 설경 촬영했어요.
촬영된 사진은 티스토리와 소셜 미디어 등에 활용하고 있는데 그렇게 나쁘지 않네요.
오늘은 4:3 모드로 촬영한 관악산 설경 사진 공유합니다.
아래사진 왼쪽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 해상도 모드입니다.
해상도는 3:3(108MP), 3:4, 9:16, 1:1, Full 등 5개가 지원되는데 저는 아래사진 오른쪽과 같이 평상시 3:4 모드로 세팅합니다. 이 모드가 좀 지루하다 싶을 때는 가끔씩 9:16 모드로도 촬영하고 있습니다.
이 모드로 사진을 촬영하면 저장용량은 얼마나 될까요?
용량은 모션포토 꺼짐 기준으로 아래사진과 같이 3.16MB가 나오네요. 사진 복잡도에 따라 저장 용량은 변동되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스마트폰 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의 해상도를 3:4모드로 촬영한 관악산 설경 사진을 몇 장 투하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풍경 사진은 16:9 해상도를 꽤 선호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것도 3:4 또는 1:1 모드로 변하네요.
관악산 정상
관악산이라고 적힌 바위 글씨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경사진곳에 나 홀로 서있는 바위가 관악산 정상 바위입니다. 주말 날씨 좋은 날은 이곳에서 인생샷 남기기 위한 등산객 웨이팅 줄이 맛집 웨이팅 줄보다 더 길 때도 있답니다. 새벽에 내린 눈이 관악산 정상을 하얗게 뒤덮었네요.
연주대
관악산 하면 역시나 암벽위에 아슬아슬 자리 잡은 연주대이지요.
오른쪽 붉은색으로 보이는 암자가 바로 그곳입니다.
암벽 위에 있어 위험해 보이지만 직접 가서 보면 안방에 있는 것처럼 아주 편안합니다.
연주암
관악산 정상을 스마트폰 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로 봤으니 이제는 시야를 약간 아래로 바꾸겠습니다.
앵글을 약간 아래로 내리면 연주암이 보입니다. 연주암 지붕에는 새벽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있네요.
운치가 정말 운치스럽지요. 이 사진 또한 해상도는 3:4 모드입니다.
한 장의 프레임에 관악산 정상, 연주대, 연주암을 다 담았습니다.
3:4 모드로 촬영해도 이쁩니다.
하기야 모드 때문에 예쁜 것이 아니라 뷰 자체가 이뻐서 그렇습니다.
이날 아침 구름은 일시적으로 낮은 데까지 내려왔습니다.
파란 하늘과 구름 그리고 관악산의 3박자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이건 겸재 정선이 그린 수묵화 느낌이 있어 공유합니다.
흑백만이 살아 있는 그런 사진 같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카메라( 갤럭시 S21 울트라) 3:4 모드 관악산 촬영기를 소개했는데요.
해상도 3:4 말고도 이와 비슷한 3:4 108MP도 있어요. 그런데 이것은 저장 용량을 너무도 많이 차지해 고품질 사진이 아닌 이상 개인적으로 선호하진 않고 있습니다.
암튼 개인 취향에 맞춰 해상도를 이것저것 바꿔 가면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어제 보다 더 나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2022.12.29 - [생활정보] - 선유교 일출 관람 통제 안내 (2023.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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