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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 특허출원 동향 (2009-2018년)

생활정보

by happywalker 2020. 5. 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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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방역 시대의 동반자, 열화상 카메라 특허출원 동향(2009-2018년)에 대해 살펴봅니다.

열화상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인체로부터 나오는 적외선을 통해 체온을 측정하고, 모니터를 통해 영상으로 보여주는 장치

특허청은 11일 생활 방역 시대의 동반자, 열화상 카메라의 특허출원 동향을 발표했는데요. 이 자료에 따르면 열화상 카메라에 관한 특허는 "최근 5년(‘14년~’ 18년)에 1,678건이 출원되어 이전 5년(‘09년~’ 13년)의 578건에 비해 190%나 증가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특허출원동향입니다. 2009년도 81건이 2014년 227건, 2018년은 413건으로 특허출원 증가폭이 매우 두드러짐을 볼 수 있습니다.

열화상카메라 특허출원동향

용도별로는 산업장비나 건물의 상태 진단용이 전체의 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건강과 안전 관련 보안용, 발열 감지 등 의료용, 화재 감시용이 각각 12%, 6.4%, 5.7%를 차지했으며, 최근 5년간 출원량은 이전 5년에 비해 각각 3.4배, 2.6배, 9.8배 증가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2009년에서 2018녀 사이 용도별 열화상 카메라 특허출원 동향입니다. 용도별 건수를 살펴보면 산업장비, 건물의 상태 진단용이 804건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인체감지 306건, 무인비행체 장착이 125건, 화재감지가 94건, 오차보정, 제조공정 및 구조개선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도별 열화상카메라 특허출원동향

최근에는 "무인비행체 장착용 열화상 카메라의 출원이 대폭 증가했고(최근 5년간 124건), 가축 관리와 농작물 재배, 기능성 섬유 개발, 음식 요리과정 등 새로운 영역에 적용하는 특허출원도 등장하고 있다."라고 특허청은 말하네요. 그리고 열화상 카메라는 "측정 온도의 오차를 줄이는 것이 핵심 기술로, 오차 보정 기술에 관한 특허출원도 최근 5년간 53건으로 이전 5년의 10건에 비해 4.3배 증가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차 보정 기술의 예로는 "측정 대상체 주변의 대기온도와 빛의 세기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덜 받는 온도 산출 알고리즘, 열감지 센서로 얻은 픽셀 별 불균일 상태를 보정하는 소프트웨어 기술, 영상의 왜곡 보정을 위한 광학렌즈 결합 기술, 실제 화상과 열화상의 합성기술, 사물인터넷 기반의 영상 전송기술을 채용한 특허가 출원되고 있다."라고 하네요.

또한 특허청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려면 발열감지용으로 사용하는 열화상카메라가 어느 정도의 오차를 가지는지 확인하여야 한다."라며 "산업용 열화상카메라의 경우 약 2,000℃ 이내의 온도를 측정하고 오차범위는 ±2℃인 반면, 의료용 열화상카메라는 60℃ 이내에서 ±0.5℃의 오차범위를 가지고 있어, 산업용과 의료용은 온도측정 범위와 측정오차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열화상 카메라에 의한 온도 측정 정밀도를 높이는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허청 계측기술심사팀 임해영 팀장은 “열화상 카메라의 오차를 줄이는 기술이 종래보다 우수하다면 충분히 특허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실제 열화상카메라의 사용 환경에서 측정 온도의 오차가 적어야 낭패를 막을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는 유용하기는 하지만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므로 이에만 의존해서는 곤란할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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