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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장마철 활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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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ppywalker 2023. 7. 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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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걷기가 취미입니다. 그래서 하루 평균 2만 보 걷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웹 3 피트니스 플랫폼 스니커즈 어플과 함께 걷기 즐기다 보면 비가 와도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해야 하는 동기부여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산 받고 걷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비가 좀 많이 오면 우산에서 떨어지는 비,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 물웅덩이 등에서 튀기는 물에 나의 운동화를 평화로울날이 없습니다. 이런 환경에 30여분 이상 노출되면 물기는 신발을 넘어 나의 양말까지 스멀스멀 쳐들어 오게 되지요.

 

이런 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와이프님이 최근 장화를 하나 사 왔습니다.

오늘은 장마철 장화 활용기를 저의 뇌피셜 기준으로 소개합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장화 장마철 활용기

대화형 AI Bard가 알려주는 장마철 장화 활용법 

대화형 AI Bard에게 장마철 장화 활용법을 알려달라고 물었더니 아래와 같이 장마철에는 장화를 신는 것이 필수라고 말하면서 여러 가지 활용법을 알려줍니다. 내용에는 팩트 확인이 불가하니 그냥 재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장마철에는 장화를 신는 것이 필수입니다. 장화는 발을 젖지 않게 보호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하여 사용자의 안전을 지켜줍니다. 또한, 장화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이 출시되어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장화 활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화는 신발보다 넉넉한 사이즈를 선택합니다. 장화가 너무 꽉 끼면 발이 붓거나 땀이 차게 됩니다.
- 장화는 꼭 맞는 양말을 신습니다. 너무 헐렁한 양말을 신으면 장화가 벗겨지거나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 장화는 비가 오기 전에 신습니다. 비가 오면 장화가 젖어 발이 젖게 됩니다. 
- 장화는 비가 그친 후에는 바로 벗고 말립니다. 장화가 젖은 채로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장화는 가죽이나 천 소재인 경우 방수 코팅을 해주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장마철 장화는 발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호해줍니다. 장화를 잘 활용하여 장마철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세요. 

나의 장마철 장화 활용법

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 이 장화 착용하고 걸으면 일단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왜냐면 물웅덩이를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반 운동화로 물웅덩이 만나면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고 아주 신경이 쓰이거든요.

 

우산에 떨어지는 운치 있는 빗소리에 더욱더 집중하게 되면서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했습니다.

물웅덩이 피하는 것 등에 신경 쓰지 않으니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소리, 노면에 내려앉는 빗소리 등을 더욱더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가 와도 걷기가 두렵지 않습니다.

일반 운동화에 비해 발이 젖지 않기 때문에 비가 와도 걷기가 두렵지 않습니다.

 

장화를 신으니 젊어진 듯한 느낌입니다.

속된 말로 군을 제대한 군인도 군화 신으면 무서울 게 없다는 말이 있듯이 장화를 신으니 동심으로 돌아간 듯합니다. 웅덩이를 만나니 첫눈 온날 강아지 팔딱팔딱 뛰어놀듯이 꼰대 아저씨도 웅덩이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장화 신고 걷기 움짤

아래사진은 장화 신고 나의 아파트 단지 걸을 때 웅덩이를 거침없이 치고 나가는 움짤입니다. 물이 튕기는 웅덩이를 보십시오. 일반 운동화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을 장화는 해내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갤럭시 s23 울트라 카메라 슈퍼슬로모션 기능으로 촬영한 것을 움짤로 만든 것입니다.

장화 신고 물웅덩이를 지나는 움짤

아래영상은 장화 신고 물웅덩이 지날 때 장화에서 튕기는 물을 슈퍼슬로 모션으로 잡은 영상입니다.

이렇게 해서 다시 보기 하니 새롭네요.

장화 신고 물웅덩이 지나는 슈퍼슬로우모션 영상

아래 영상은 장화 신고 빗속 거니는 영상입니다. 

장화 신고 빗속 거니는 영상

장화 신고 걸을 때 주의사항

제가 구매한 장화는 발목기준 약간 위까지 올라왔습니다.

비가 세차게 오는 날 저는 바지를 장화 속으로 집어넣고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들이 전부 장화 속으로 유입되어 걷기 10여분을 버티지 못하고 집으로 철수했습니다.

 

첫 번째 실패 이후 두 번째에는 바지를 장화 속으로 집어넣지 않고 장화를 덮어버렸습니다. 위 동영상 보시면 어떤 말인지 아실 겁니다. 이러니 바지 아래는 젖지만 물은 장화 속으로 유입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장화 착용 시 긴바지를 입고 바지 끝단으로 장화를 덮는 형식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저같이 걷기가 취미신 분들은 장마철 장화 한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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