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알뜰교통카드 사용으로 대중교통비 7-8천 원을 마일리지로 절감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9천 원 정도가 리워드 되었더군요. 이 마일리지는 대중교통비 지출에 부담이 큰 서민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보행 ·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수요관리 정책으로서 개인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한 보상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기관에서 지급되는 것이지요.
사실 이 마일리지를 받으려고 걷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평상시에도 대중교통 2-3 정거장 전후로 내려 목적지까지 걷는데 이렇게 하면 별도 운동시간을 갖지 않아도 되고 해서 아주 좋더군요. 거기다가 덤으로 교통비까지 할인되니 일석 이조입니다.
지금까지 마일리지 적립에 대한 부분은 신경 쓴 적은 없습니다.
주면 받고 안 주면 안 받고 했지요. 앞으로도 그러려고 합니다.
그런데 알뜰교통카드 앱을 살피다 보니 최근에 "8월 마일리지 적립 변경 공지"가 눈에 띄더군요.
혹시나 내용 공유하면 도움 되는 이용자가 있을까 해서 포스팅합니다.
위에서 적시한 것처럼 지난달 마일리지는 아래사진과 같이 적립 횟수 39회에 마일리지 적립액은 9,295원입니다. 그리고 적립 마일리지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6월 19일 기준 72원, 113원, 250원 등 들쑥날쑥합니다. 왜 이런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행정기관에서 알아서 잘 계산하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믿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알뜰교통카드에서는 <8월 마일리지 적립/지급 안내문>이라는 제목으로 적립 변경 공지를 아래사진과 같이 했습니다.
공지 내용의 요지를 저는 다음과 같이 파악을 했습니다.
마일리지 적립에 대한 절차가 복잡한가 봅니다. 복잡하다는 것은 컴퓨터 처리과정도 복잡하지요. 이 의미는 사용자가 많아질 경우 관련 설비는 더욱더 바쁩니다. 그런데 이게 설비에 한계가 있을 경우에는 지연이 발생하겠지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는 처리 과정 단순화입니다. 아마도 공지 요지는 단순화인 듯 보입니다.
암튼 공지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8월 마일리지 적립 변경 공지 이용자분들께 안내드립니다. 최근 이용자 증가에 따른시스템 부하로 마일리지 적립 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에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고자 마일리지 산출 방식을 변경해 출도착 버튼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즐겨찾기와 도보수 기반의 마일리지 산출은 별도로 하지 않고자 하오니 이용에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기존 방식: 출도착, 즐겨찾기, 도보수 세가지 방식을 계산한 마일리지 값중최대 금액 적립) 출발.도착 버튼 사용시 출발~승차의 거리 + 하차~도착의 거리 = 합계거리(최대800m) 반영 출발ㆍ도착 버튼 미사용시 1.즐겨찾기 적용 - 출발 주소~승차 정류장의 거리 + 하차 정류장~ 도착 주소의 거리 = 합계거리(최대800m) 반영 2.휴대폰에서 수집한 도보수 적용 - 안드로이드:신체활동 권한 허용 - 아이폰:건강연동 *1번과 2번중 더 큰 값으로 적립됩니다 7월까지 정산 시스템 문제로 정상 적립되지 않은 부분은 이월 마일리지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적립 금액 문의시 카드 이용일자와 이용 시간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 |
아래사진은 8월 마일리지 적립/지급 안내문입니다.
적립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승하차전후로 일단 많이 걸어서 스마트폰의 도보수를 많이 올려놓은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는 것이 저의 뇌피셜인데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저는 이런 거 관계없이 변함없이 대중교통 2-3 정거장 전후로 내려 걷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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