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자료에 따르면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보다는 '체내에 과다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의미하나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 증가가 없는 드문 경우에는 체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비만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전신의 체지방 축적보다 '복부 비만'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비만 증상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 숨찬 증상, 관절통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합병증에 의한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러니 체중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지요.
개인적으로 비만예방을 위해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그리고 근육보강을 위해 팔 굽혀 펴기를 꾸준하게 하고 있는데 건강검진결과 적정 체중으로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질병관리청에서 게시한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곳에는 중강도, 고강도 운동 종류를 알기 쉽게 나열했는데 마음만 먹으면 아주 쉽게 야외활동이 가능할 것 같아서 공유해 봅니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에 따르면, 비만율이 높은 시·군·구 10개소 중 8개 시·군·구의 건강수명이 전국 평균 70.9세(2020년 기준) 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비만은 높은 위험성 대비 질환이라는 인식이 낮고 또한 중대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비 가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비만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실천 등 꾸준한 건강관리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을 중강도, 고강도로 나눠 제안했습니다.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으로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은 1주일에 150-300분, 고강도 유산소 1주일에 75-150분을 질병관리청은 추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표 참고하세요.
-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 일주일에 150~300분 하기 - 고강도 유산소 신체활동: 일주일에 75~150분 하기 - 근력 운동 일주일에 2일 이상 하기 - 하루 동안 앉아 있는 시간 최소화하기 |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에 해당하는 운동은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보통 속도), 계단 오르기, 배드민턴, 등산 등입니다. 그리고 고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에 해당하는 운동은 달리기, 자전거 타기(빠른 속도), 줄넘기, 수영, 스쿼시, 높은 산 등반입니다.
아래사진은 걷기와 등산 시 저의 심박수 구간으로 갤럭시워치 3으로 측정했습니다.
사진왼쪽이 등산이고 오른쪽이 걷기인데 심박수에서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등산은 최대 심박수 운동 구간이 대부분이고 걷기는 체중조절운동에 많은 포지션이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만예방을 위한 빠른 걷기, 등산 등 신체활동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위에서 설명한 중강도와 고강도 신체활동 관련 운동 참고해서 비만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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