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에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에서 내려 과천까지 양재천 산책길 따라 운동삼아 걷습니다. 그런데 이맘때 양재천을 걷다 보면 여름철에 잘 보이지 않던 철새(?)들이 먹이 사냥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됩니다. 걸으면서 그 조류와 인사하려고 이름을 부르고 싶지만 입안에서만 맴돌지 밖으로 나오질 않습니다.
오늘은 철새 등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때 요긴하게 이름 찾기 가능한 앱의 사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종류는 구글 렌즈, 네이버 앱의 스마트 렌즈 기능이 있는데 오늘 설명할 어플은 후자인 네이버 앱입니다.
그럼 철새 등 조류 이름 모를 때 편리하게 이름 찾기 가능한 앱 사용법 배우러 출발~~~~~~~~~
아침 출근길에 자주 목격하는 조류입니다.
양재천 물속에 다리 고정하고 먹이 활동하는데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침략자가 있는지 계속 주시합니다.
침략자 경계하느라 먹이활동 정상적으로 될지 의심되지만 이러한 행동은 본능일 거라 혼자 편하게 생각해 봤습니다.
그런데 이 조류(?)나 철새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네이버 앱으로 철새 이름 찾기
그럼 지금부터 네이버 앱으로 철새 이름 찾기를 해보겠습니다.
순서대로 설명할게요.
1. 스마트폰에 설치된 네이버 앱을 실행합니다.
2. 네이버 앱 홈화면 중간에 있는 녹색원을 클릭합니다.
3. 녹색원에서 '렌즈' 클릭합니다.
4. 카메라 화면에서 좌측 하단의 갤러리 클릭합니다.
5. 잠시 기다리면 검색 결과가 아래사진 왼쪽과 같이 표출됩니다.
6.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유사이미지"가 보이는데 이곳에 조류 이름이 나옵니다. 네이버 앱은 이 철새 이름을 '왜가리'라고 알려주네요.
- 검색된 조류 이름은 100% 신뢰보다는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100% 신뢰를 위해서는 전문기관 문의로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두루미에 대해 더 공부해 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왜가리는 몸길이 91∼102cm로 한국에서 보는 왜가리과에서 가장 큰 종이다라고 합니다. 등은 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 가슴과 옆구리에는 회색 세로줄무늬가 있고 머리는 흰색이며 검은 줄이 눈에서 뒷머리까지 이어져 댕기깃을 이룬다고 나와 있습니다. 다리와 부리는 계절에 따라 노란색 또는 분홍색이네요. 한국에서는 흔한 여름새이며 번식이 끝난 일부 무리는 중남부 지방에서 겨울을 나기도 하는 텃새라고 합니다. 못/습지/논/개울/강/하구 등지의 물가에서 단독 또는 2∼3마리씩 작은 무리를 지어 행동하는데 주로 낮에 활동합니다. 날 때는 목을 S자 모양으로 굽히고 다리는 꽁지 바깥쪽 뒤로 뻗는데 이동할 때는 밤에도 난다고 하네요.
왜가리가 텃새인지 철새인지 궁금해서 요즘 핫한 대화형 AI 바드에게 물었습니다.
바드 답변 자료에 따르면 원래는 철새였으나, 기후변화와 강한 적응력 덕분에 현재는 완전히 텃새가 되었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왜가리는 북반구와 남반구에 모두 서식하는 종으로, 겨울철에는 먹이가 풍부한 남쪽으로 이동하는 철새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에도 먹이가 풍부해지고, 서식 환경이 개선되면서 텃새로 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왜가리의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 주변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양재천을 비롯한 다양한 하천에서 하천 정비 사업을 통해 수질이 개선되고, 먹이가 풍부해졌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현재 한국에서 서식하는 왜가리는 대부분 텃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왜가리는 여전히 겨울철에 남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네이버 앱으로 철새, 텃새 등의 이름 찾기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개인적 경험에 따르면 잘못된 정보를 검색 결과로 알려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앱을 네이버 앱 1개보다는 구글 렌즈와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양재천에서 텃새, 철새 보고 이름 생각나지 않을 때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2023.08.21 - [생활정보] - 네이버 앱, 열매이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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