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과천 푸르지오 써밋 단지에서 46분 걸으면서 봤던 것들 소개..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0. 5. 28. 18:42

본문

반응형

과천 푸르지오 써밋 단지를 약 46분 동안 걸어봤어요. 탐방하면서 봤던 단지 내 조형물과 시설물 등을 공유할게요. 

 

저는 이 단지 주민 아닙니다. 출퇴근길 동선에 이게 있어 탐방했어요. 저는 하루 1만보를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곳 그리고 발길 허락하는 곳은 어디든지 1만보를 위해 탐방하지요. 그리고 요즘 새롭게 준공되는 아파트 단지에는 멋진 조형물과 조각품 등이 설치되는데 이것을 감상하는 것도 저의 소확행 중에 하나랍니다. 참고로 이 과천 푸르지오 써밋 단지는 최근 공사를 마치고 입주가 한참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 단지 배치도]

이곳은 [아래 사진]과 같이 1블록, 4블록, 5블록, 6블록 등 4개 블록으로 구분되었더군요. 이 중에서 저는 1블록만 탐방했고 나머지 블록은 시간 관계상 나중에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 단지 배치도

[걷기 궤적]

아래 사진은 1블록에서 46분 동안 걸은 궤적입니다. 어느 곳은 한번 어는 곳은 궤적이 2-3번이 겹칩니다. 큰 도로가를 지준으로 이쪽으로 가면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저쪽으로 가면 정부 과천청사 역이 있어 교통편은 아주 편리하더군요.

과천 푸르지오 써밋 걷기 궤적

[걷기 운동 상세정보]

이곳에서 보낸 시간은 총 55분, 실제 운동시간은 46분입니다. 시간 차이는 사진 촬영하고 조형물 등 예술 작품을 구경하는 시간입니다. 46분 동안 걸은 거리는 4km 정도 되네요. 걸음수는 5천2 백보가 나왔네요. 1만보를 채우려면 위 사진과 같은 궤적을 한번 더 그려야만 가능하겠어요.

 

칼로리는 270kcal 소모했답니다. 평균속도는 시속 5.1km, 평균 페이스는 km당 11분에 주파했네요. 산책길은 그렇게 경사가 보이지 않았네요. 최고 58m, 최저 50m 측정됐습니다. 심박수는 최대 118, 평균 102 bpm입니다. 분당 평균 걸음수는 111 케이던스가 측정됐습니다. 마지막 날씨는 오전 10시 19분 기준으로 약간 흐렸습니다. 기온은 17도 습도는 75%였습니다. 참고로 이 데이터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가 측정한 것을 삼성 헬스 앱이 표출했습니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 단지 걷기 상세정도

그럼 지금부터는 이 단지를 걸으면서 봤던 조형물과 수목 등을 소개할게요.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

단지 중앙 정도에 설치된 아래 조형물은 제목이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 어린이와 아빠가 함께 달려가는 모습을 꽃으로 표현하여 부모가 아기에게 전하고자는 하는 마음을 가족을 통해 조형화하였다._2019_김성복"라고 소개하고 있더군요. 

[써밋 힐]

이곳은 "써밋 힐"이라고 하는 조형물인데요. 안내문에는 "구름에 덮인 바다에 우뚝 솟은 기이한 봉우리, 안개 분수로 연출한 운해, 도심 속에서도 절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라고 설명되어 있던데요.

과천 푸르지오 써밋에 설치된 씨밋힐

제가 처음 이 조형물을 봤을 때는 위 사진처럼 폭포가 없었는데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 [아래 움짤]과 같이 폭포와 분수가 동작하더군요. 이 근처에는 벤치 몇 개가 설치되어 있던데요. 주민들에게 명소가 될 듯 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써밋힐 움짤

 

써밋힐 움짤2

[Rafting(래프팅)]

[아래 사진]은 제목이 "래프팅"이라는 작품입니다. 이것은 "자연 속에 숨어 있는 생명에너지를 겉과 속의 대비적 조각을 통해 자연이 만들어 놓은 듯한 시간의 조형성으로 자연의 다양한 표정을 연출한 작품이다._2019_장성재"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음 난해합니다. 작가 의도를 이해하기 위해서 수천번은 더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래프팅

[수목]

최근 아파트 트렌드는 "공원인지 아파트인지 구분이 힘들다."라는 것이지요. 이곳도 마찬가지로 수목이 [아래 사진]과 같이 큼지막한 소나무부터 아담하고 예쁜 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식재되어 있어 이곳을 탐방하는 동안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군데군데 만들어진 인공 천도 보이던데요. 이곳에도 물이 흐르면 주변 수목과의 화모니가 관악산 계곡에 있는 듯한 느낌도 날 것 같더군요.

 

수목들은 이곳에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자리 잡으려면 시간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큰 나무들은 물주머니 하나씩은 다 차고 있더군요. 

키다리 소나무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조형물을 하나씩 보다 보면 "꼭 예술작품 보러 멀리 갈 필요가 없겠다."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또한 1만보 생활화하면 이렇게 볼거리가 많다는 것도 덧붙이고 싶네요.

 

이상 "과천 푸르지오 써밋 단지에서 약 46분 걷기"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