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호수 둘레길 걷기 운동 & 커피값 벌기 체험 후기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4. 4. 19. 00:52

최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마장호수에서 와이프님과 함께 벚꽃구경, 걷기 운동, 먹방, 소소한 커피값 벌이까지 다양한 체험을 하고 왔네요. 서울에서 마장호수까지 차량정체가 예상되어 저희 부부는 아침 일찍 출발해서 계획된 일정을 소화하고 점심을 먹고 빠져나왔는데 역시나 차량 막힘으로 고생은 하지 않았네요.

오늘 포스팅은 마장호수와 연계된 둘레길, 출렁다리 그리고 소소한 커피값 번 경험 등에 대해 소개합니다.

자 그럼 마장호수에서 심신도 단련하고 커피값도 벌어보고 출발~~~~~~

마장호수 소개

파주시 자료에 따르면 마장호수는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과 분수대를 감상하며 곳곳에 쉬어갈 수 있게 마련된 벤치,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계단, 호수 둘레길이 낭만적인 곳으로 주말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물빛과 낙조가 주변 군락목과 푸른 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속에 파묻힌 듯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주 대표적인 자연관광지라고 파주시는 극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녀온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파주시 극찬에 부정하긴 힘드네요.

마장호수 특징

생성형 AI 클로버 X는 마장호수를 파주시 소개와 느낌이 다르게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생성형 AI는 예민한 부분에 있어서는 팩트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요.

1. 접근성
- 마장호수는 서울 근교, 특히 파주시 북쪽에 위치하여 접근하기 좋은 곳입니다. 드라이브와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 강서구 방향에서는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더불어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를 타고 가면서 북한산과 도봉산의 푸르름을 볼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2. 둘레길
호수 주변에는 총 3.3km의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이나 가벼운 트래킹에 적합합니다. 둘레길을 한 바퀴 돌면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생성형 AI 답변에 오류가 있어 보입니다. 마장호수 안내도에 보면 둘레길은 총 4.5km(파주구간 4.1km, 양주구간 0.4km)로 적시되었습니다.

3. 출렁다리
마장호수에는 길이 220m, 폭 1.5m의 출렁다리가 있으며, 돌풍과 지진에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게 설계 변위계측기를 설치하여 수시로 출렁다리 움직임을 계측합니다.

4. 전망대
호수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높이 15m의 전망대가 있어, 마장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마장호수 둘레길 걷기, 커피값 챙기기

개인적으로 하루 평균 1만 5 천보는 걷습니다.
그런데 걸을 때 앱테크 관련 어플을 켜고 걷는데 일반적으로 캐시워크, 토스 등과 같은 무료 앱인 아닌 투자 개념이 들어간 M2E 앱을 이용합니다. 관련 앱은 스테픈, 스니커즈, 가자고 앱 등 3개입니다. 커피값 번다고 이야기는 드렸지만 더욱더 정확한 표현은 NFT 운동화 구매에 사용했던 투자금을 회수하는 중이 맞을 것 같습니다. 투자까지 하면서 M2E를 즐기는 이유는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토스, 캐시워크 보다 더욱더 강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래사진에서 왼쪽은 스테픈(STEPN), 중간은 가자고, 오른쪽은 스니커즈 앱 화면입니다.
당초계획은 마장호수 둘레길 4.5km를 한 바퀴 완전하게 돌려고 했는데 중간에 출렁다리를 건너 호수를 횡단하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지게 되었네요.

커피값은 얼마나 챙기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한데요.
그냥 소소하게 챙기고 있습니다. 수익 관련 내용은 인터넷 검색해 보세요.

참고로 운동시간은 스테픈 100분, 스니커즈 스태미나는 165분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콜라주입니다.
스니커즈 앱에 있는 운동 기록 화면과 둘레길을 걸으며 봤던 벚꽃 동영상을 콜라주로 만들었습니다.

마장호수 콜라주

지금까지 마장호수 둘레길 걷기 운동과 소소한 커피값 벌기 등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곳 한번 방문하시길 강추드리고 싶네요.

깊은 산을 품고 있어 그런지 호수가 신선 같았습니다.
그리고 둘레길은 품격 있는 방문객들만 방문해서 그런지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름철 방문 즉 햇빛이 쩅쨍일 때는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보였습니다. 왜냐면 둘레길에 그늘이 편하게 보이진 않았거든요. 그래도 방문한다면 모자, 양산 등 햇빛을 막을 수 있는 예방장비를 반드시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마장호수에서 깊고 신선한 추억 많이 담아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