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산책 중에 만난 식물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어릴 적 시골 장독대 뒤에서 수없이 봤던 식물이기에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그때 당시에도 이 식물 이름 몰랐던 나.... 지금도 모르고 있으니 왠지 미안합니다.
이제는 이것의 이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네이버 앱!!!!
도와줄 수 있지....
오늘 포스팅은 스마트폰 네이버 앱을 활용한 식물이름 찾기 방법입니다.
둘레길 걷다가 모르는 식물 보면 네이버 앱 실행해서 바로 검색 가능하지만 저는 식물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먼저 촬영하고 나중에 대중교통 등 한가한 시간에 사진을 업로드해서 검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편해서 그렇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진 업로드 방법으로 식물 이름 찾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네이버 앱 실행합니다.
2. 검색창 옆에 그린닷 클릭합니다. 사진 왼쪽 참조
3. 그린닷 화면에서 렌즈 클릭합니다. 사진 가운데 참조
4. 렌즈 화면에서 왼쪽 하단 "액자 아이콘" 클릭합니다. 사진 오른쪽 참조
5. 갤러리 화면에서 "식물" 사진 클릭합니다.
6. 잠시 기다립니다. 사진 왼쪽 참조
7. 거의 순삭 수준으로 네이버 앱은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 이 식물이름은 "미국자리공"이네요.
- 처음 보는 식물인지라 단어 자체가 참 낯섭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미국자리공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굵은 뿌리에서 줄기가 나온다고 하네요.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며 높이가 1∼1.5m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30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잎자루는 길이가 1∼4cm입니다.
꽃은 6∼9월에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수술과 암술대는 각각 10개씩입니다. 열매는 장과 이고 지름이 3mm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익으며 검은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습니다. 종자는 지름이 3mm이고 광택이 있으며, 심피가 서로 붙어 있으므로 열매가 익어도 갈라지지 않습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미상륙(美商陸)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전신이 부었을 때, 만성신우신염, 복수가 찼을 때, 늑막염, 심장성부종에 효과가 있고, 종기와 진균에 의한 피부병에 짓찧어 붙인다고 하네요.
[네이버 지식백과] 미국자리공 [poke-berry]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지금까지 네이버 식물이름 찾기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참 신기한 세상이지요.
전문가 없이도 이런 식물이름을 스마트폰으로 알 수 있다니 말이지요.
그런데 쉽게 얻는 것은 쉽게 나가는 모양이에요.
이렇게 얻는 식물이름은 기억 속에서 그렇게 오래가지 못하더군요.
뭐 그래도 스트레스받지 않습니다.
생각나지 않으면 스마트폰 꺼내야지요...ㅋㅋㅋ
그럼 오늘도 네이버 식물이름 찾기와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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