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강력 한파가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나 칼바람 등으로 체감온도는 현재 기온보다 3-4도 정도 낮을 때도 있는데 이런 날은 걷기 운동하기가 참 애매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요.
울 아파트단지에 칼바람이 다소 적은 장소가 있더군요.
걷다 보니 이런 것도 발견되네요.
오늘은 칼바람 막아주는 아파트숲 속에서 1만 보 걷기 운동 후기입니다.
자 그럼 가보실까요...
칼바람은 일반적으로 매우 차고 날카로운 바람을 의미합니다.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칼바람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바람이 강하게 불면 체감 온도가 더욱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영하 10도의 기온에서 초속 5m의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칼바람은 주로 겨울철에 시베리아 고기압이나 북서풍 등의 영향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바람은 대기 중의 수증기가 적어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에 닿는 느낌이 더욱 차갑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칼바람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나 독감 등의 질병에 걸릴 수 있으며, 눈이나 비가 내리는 경우에는 교통사고나 낙상 등의 사고 위험도 증가합니다. 따라서 칼바람이 있는 날에는 건강관리에 더욱더 신경 써야 합니다.
건강관리방법으로는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 여러 벌을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 목도리나 장갑 등을 착용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보통 하루에 1만 5 천보는 걷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이지만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규칙적 운동은 필수이지요. 그래서 칼바람이 불어도 활기찬 에너지를 얻고 건강도 챙기기 위해 1만 보 걷기 운동을 나섭니다.
그런데요.
칼바람이 불어도 저는 걷기 운동이 전혀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칼바람을 막아주는 고마운 아파트숲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빽빽하게 들어선 아파트 고층 건물들은 마치 거대한 숲처럼 느껴집니다. 콘크리트로 뒤덮인 단지이지만 그 안에는 작은 공원과 녹지 공간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원형으로 조성된 작은 공원 길들은 걷기 운동에 안성맞춤입니다.
차가운 칼바람을 막아주는 아파트 숲은 저에게 아늑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높은 건물들이 바람을 막아주어 체감 온도를 높여주고 덕분에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파트 숲이 자연 숲처럼 울창한 자연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파트단지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파트숲 작은 공원 녹지공간 바닥은 최근 내린 눈이 아직도 쌓여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으며 또 기온은 얼마나 낮은 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1만 보 걷기 운동은 건강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운동입니다. 걷기는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지요.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중 감량과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개인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도 1만 보 걷고 나면 거의 다 잊힙니다.
아파트 숲을 걸으며 얼마 되지 않지만 눈 쌓인 수목 등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높은 아파트들을 올려다보고,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면서 행복을 느낄지 등을 생각하다 보면 지루함을 잊을 수 있다.
이곳의 따뜻함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한가합니다.
따라서 오디오북을 들으며 걸으면 힐링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을 벗어나면 매서운 칼바람을 맞기 때문에 1시간 동안 뱅뱅 돌아줍니다.
1만 보 걷기 운동은 특별한 준비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편안한 신발과 복장만 갖추면 언제 어디서든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건강을 위해 조금씩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심시간에 잠깐 산책을 하거나, 퇴근길에 한두 정거장 미리 내려서 걸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걷기 운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입니다.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칼바람 막아주는 아파트숲에서 1만 보 걷기 운동 후기를 소개했는데요.
아마도 여러분의 아파트 단지나 동네에도 칼바람을 막아주는 장소가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에 지금 당장 생각나지 않는다면 평상시 걷기를 통해 자료조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같은 칼바람에 아주 유용하게 걷기 운동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아파트 숲은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합니다. 1만 보 걷기 운동을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아파트 숲 속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아파트 숲을 걸으며 활기찬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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