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따스한 봄날을 맞아 서울식물원으로 봄꽃 여행을 떠났습니다. 서울식물원의 튤립과 수선화가 만개한 모습을 보고, 매년 기다려지는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원종 튤립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죠. 길게 펼쳐진 튤립길과 수선화 정원에서 꽃들의 색감에 취해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걷는 기분은 봄날의 완벽한 힐링이었습니다. 이 봄, 서울식물원의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한 나들이의 풍경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서울식물원 봄꽃 구경전에 잠시 집중하세요..
노래기 빈번하게 출현...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울식물원은 12만 송이의 화려한 봄꽃이 만개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봄나들이 장소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튤립과 수선화는 서울식물원의 주인공으로, 방문객들에게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봄의 정수를 제공합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마음까지 힐링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에서 봄의 향연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서울식물원은 12만 송이 이상의 구근식물들이 봄을 맞이하여 활짝 피었습니다. 튤립, 수선화, 히야신스, 무스카리, 알리움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하면서 서울식물원 곳곳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 꽃들은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봄의 향기를 전달합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특히 호수원과 주제원에서 튤립과 수선화를 집중적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호수원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800m 길이의 튤립길이 펼쳐져 있어 꽃을 즐기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호수원을 끼고 한 바퀴 산책하듯 걷기를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흙길로 된 아래사진과 같은 산책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식물원에서 유독 눈에 띄는 튤립은 원종 튤립입니다. 약 2만 구에 달하는 원종 튤립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작은 크기로 특징을 지니고 있어, 다른 튤립들과 비교하며 감상하는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튤립보다 키가 작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서울식물원의 봄꽃은 튤립과 수선화에 그치지 않습니다. 샤스타데이지, 붓꽃, 작약, 수국, 장미, 빅토리아 수련,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이 사계절 내내 개화합니다. 특히 4월 이후에는 작약과 수국 등 다양한 꽃들이 순차적으로 개화하며, 봄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무스카리입니다.
서울식물원은 총 4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호수원, 습지원, 열린 숲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주제원은 유료 공간으로,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유료 공간인 주제원에서는 다양한 특색 있는 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멸종위기 식물과 국내 자생종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시설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온실에서는 세계 각국의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씨앗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식물의 씨앗을 대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원지원실에서는 정원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기프트샵에서는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어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호수원 산책로에서는 노래기가 자주 발견됩니다. 꽃과 연둣빛 새잎에 취해 산책을 하다 보면 바닥에서 기어가는 노래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놀라지 마세요. 자연에서의 작은 발견을 즐기면서도 안전을 위해 항상 주의 깊게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20일에도 21일에도 서울식물원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이 숏츠 영상은 20일 다녀와서 만든 영상입니다.
서울식물원 방문전에 보고 가면 더욱더 유익한 봄꽃 여행이 될 거라 생각되네요.
https://youtube.com/shorts/pfgvry7czjg?feature=shared
서울식물원의 튤립과 수선화 외에도 다양한 꽃들이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제정원과 온실에서는 멸종위기 식물과 다양한 국내 자생종 등을 만날 수 있어, 봄꽃이 만개한 이 시기에 서울식물원에서의 봄나들이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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