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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 남태령고개 -> 관문체육공원 ->과천성당 -> 온온사-> 과천향교 트레킹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0. 6. 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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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만보를 위해 사당역 5번 출구에서 과천 방향으로 남태령고개 -> 관문 체육공원 -> 과천성당 -> 온온사-> 과천향교까지 트레킹으로 출근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지만 약 1시간 정도로 막상 도전해보면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위 구간 트레킹 하면서 봤던 뷰를 소개할게요.

 

 

사당에서 과천향교까지 트레킹

 

카카오 맵에서 알려주는 걷기 경로

[아래 사진]은 사당역에서 과천향교까지 "카카오 맵 길 찾기"에서 알려주는 경로입니다.

이거에 따르면 거리는 5.8km, 소요시간은 약 29분으로 안내되는군요. 그러나 걷다 보면 저쪽 뷰가 아름다우면 그리로 가서 구경하면서 샛길로 빠지는 등 항상 안내된 거리 및 시간보다 더 걸리게 되어 있지요.

 

사당에서 과천향교 트레킹 코스 (출처: 카카오맵)

 

갤럭시 워치 액티브 궤적

걸을 때는 트레킹 상세정보를 보기 위해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손목에 차고 걷는데요. 그런데 이날 이 손목에 있는 웨어러블 장치가 더위 먹었는지 심각한 에러를 발생시켰네요. 사당역 5번 출구를 나오면서 이 워치 걷기 모드를 선택해서 동작시켰는데 걷기 끝나고 삼성 헬스에서 결과 확인하니 [아래 사진]과 같이 남태령에서부터 걷기가 시작된 것으로 되어 있네요. 그리고 파란색을 표시된 구간은 제가 걸었던 길인데 점핑한 것으로 표출이 되었습니다. 이래서 아래 사진에 있는 궤적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사당에서 과천향교까지 걷기 궤적

 

사당에서 과천 방향 트레킹 시 걷기 위치

24절기중 하지가 지난 어느 날 오후에 사당에서 과천향교까지 트레킹을 하신다면 걷는 인도 위치는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초여름 땡볕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걷느냐 아니면 수목이 만들어 주는 그늘 밑으로 걷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걸어본 제 경험상 초여름날 오후에는 차량이 과천 방향으로 달리는 인도로 방향을 잡는 것이 아주 현명할 것 같더군요. 그 이유는 위에 설명한 그늘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래 사진]은 과천방향 남태령고개로 오른쪽은 수목이 우거져 그늘 또한 우거졌습니다.

 

남테령 고개 

 

사당역에서 과천향교까지 트레킹 시작

사당역 5번출구에서 나와 과천방향으로 걷다 보면 홈플러스가 보이는데요. 이곳을 막 지나면 [아래 사진]과 같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진출입로가 보입니다. 콘크리트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곳에서는 코로나 19 때문에 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로부터 날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해야 합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진출입로

 

하나의 산이 둘러 나눠진 느낌

[아래사진]에 보이는 도로는 사당과 과천을 연결하는 과천대로입니다. 저 뒤로 보이는 산세는 이 큰 도로를 만들기 위해 산을 절개한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산이 둘로 나눠졌음이 감지됩니다. 

 

과천대로

 

한적한 남태령 고개

[아래사진]은 남태령 고개 막바지에서 바라본 사당 방향 과천대로입니다. 오후 2-3시경이지만 과천방향의 도로는 한가하지만 반대로 사당으로 가는 도로는 수목 때문에 잘 보이지 않겠지만 차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남태령에서 바라본 사당방향

 

남태령고개

아래사진은 남태령고개입니다. 이곳만 넘어가면 행정구역이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가게 됩니다. "어서 오십시오. 경기도 과천시입니다."라는 안내판이 그것을 말해줍니다.

 

남태령 고개

 

과천방향 남태령고개

[아래사진]은 남태령고개를 지나 과천방향으로 내려가는 인도입니다. 그렇게 넓지 않은 길에 수목이 양옆으로 자라고 있어 햇빛이 들어올 공간이 없습니다. 아주 시원하지만 저는 자꾸만 재채기가 나와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알러지를 일으키는 꽃가루가 날리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남태령고개 과천방향 인도

 

저는 시간이 좀 남아 관문체육공원을 통과해서 양재천 따라 과천역까지 갔습니다. 그리곤 그곳에서 도심 숲길 따라 목적지인 과천향교에 도착했답니다. 소요된 시간은 1시간 10여분 정도 소요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한 그늘을 이용해 걸었지만 그래도 계절이 초여름인 만큼 등과 머리에 땀방울이 맺혔답니다.

 

이렇게 이날도 1만보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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