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산 북한산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고(?)온다...
관악산과 북한산에서 밤 사이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가 서울 도심으로 흐를 수 있도록 ‘바람 길’을 열어주는 숲이 하천‧도로변에 생깁니다.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에 소나무, 단풍나무 같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나무를 촘촘히 심어 ‘선형’의 공기정화 길을 만듭니다. 서울시가 지난 15일 관악산-안양천 일대(강남권), 북한산-우이천 일대(강북권) 2개소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살펴봅니다. 추진 계획- 예산은 총 170억 원(국비 85억 원, 시비 85억 원)을 투입- 시행일정: 11월 중 숲 조성 시작해 '21년 말 완료 - 서울시는 ‘도시 바람길 숲’ 대상지 선정과 세부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19년 12월 기본계획 수립, 올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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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8.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