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버섯, 냉이, 달래, 더덕 등 면역력 높이는 3월 채소

생활정보

by happywalker 2020. 3. 21. 08:19

미나리, 버섯, 냉이, 달래, 더덕 등 면역력높이는 3월 채소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면역력 높이는 3월 건강식탁"이라는 제목으로 미나리, 버섯 등 면역력 높이는 채소를 소개했습니다. 하나씩 우리 몸 어디에 좋은지 소개할게요.

그러고 보니 오늘 소개하는 채소들은 제가 어릴적에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그리고 나의 자식이 어릴적에 그렇게도 먹지 않았던 그런 것들입니다. 나이가 든 지금은 없어서 못먹고 있지요. 아마도 내 자식도 지금은 그렇지만 나이 들면 나와 똑 같이 없어서 못먹을 그때가 오겠지요..

면역력 높이는 3월 건강식탁, 첫번째 달래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달래를 "‘봄’처럼 나를 ‘달래’주는 ‘달래’"로 아주 깜찍하게 소개하고 있네요. 최근 고향에 계시는 노모께서는 들판에서 이것을 채취해 택배로 보내 주셨는데요. 울 마눌님은 그것을 받아서 처음에는 달래 무침으로 요리했어요. 그런데 이 달래의 매콤한 맛이 꽤 강하더군요. 그래서 두번째는 [아래사진]과 같이 주꾸미와 함께 무쳐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래사진]은 주꾸미, 달래, 밥 등 삼합입니다.

이 달래는 면역력 강화, 신진대사 촉진, 여성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말합니다. 3월 가기전에 면역력과 신진대사는 올리고, 여성 질환은 내려보시기 바랍니다.

달래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인터넷 나무위키는 이 달래에 대해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부추)의 여러해살이풀. 오신채 중의 하나다. 주로 봄에 나물로 무쳐 먹으며 달래간장을 만들어 먹거나 부추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그리고 된장찌개에 맨 마지막에 넣어서 먹으면 향긋한 봄의 맛을 즐길 수 있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활용분야로는 "맛이 매콤하고 향긋해서 봄나물로 제격. 매콤한 맛 때문에 "고추먹고 맴맴, 달래먹고 맴맴"이라는 동요 가사도 있다. 적당히 뽑아서 먹지 않으면 아차 하는 사이 엄청나게 증식하기 때문에, 이것을 원래 먹지 않는 미국 등지에서는 그저 정원에 나는 없애기 힘든 잡초 취급인 경우가 많다. 물론 미국에 있는 야생 마늘이나 야생 양파류는 한국 달래와는 다르고, 미국인들 역시 먹기도 한다."라고 합니다.

또한 "봄철에 시장에 나오는 달래는 재배종이지만, 어차피 씨를 거의 맺지 않아서 품종 개량이 힘든 관계로 야생 달래와 동일하다. 달래는 거의 구근 분열이나 꽃이 진 자리에 씨앗 대신 달리는 주아를 이용해 번식한다. 특이하게도 식물종 조사 중 이름을 잘못 붙였는지 우리가 주로 먹는 들에 사는 달래는 '산달래', 수가 적어 잘 먹지 않는 달래는 '들달래'로 등록이 되어 있다."라고 하네요.

다음은 "냉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봄’철 밥도둑 뭐가 있지? ‘냉’장고에 ‘이’게 있었네! ‘냉이’"라고 잼나게 소개합니다. 효과로는 피부 개선, 간 질환 예방,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네요. 코로나19로 피곤한 요즘 입맛 없는 나를 위한 비타민 A, B1, C 종합선물세트 냉이 드시고 홧팅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