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할인제도/전기요금 줄이는 3가지 방법

생활정보

by happywalker 2020. 7. 25. 09:03

전기요금 할인제도로 전기요금 줄이는 3가지 방법

매미는 여름을 대표하는 곤충이지요. 매미는 지하에서 애벌레로 6, 7년을 지내다가 성충(成蟲)이 되어 여름 한철을 목청껏 노래하고는 사라지는 단명한 곤충입니다. 거기에다 매미는 가을바람이 분다치면 여름에 시끄럽게 언제 울었냐는 듯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매미는 더운날의 전령사이지요.

이런 매미가 울 집 창문 모기장에 찾아왔어요. 아스팔트에 붙은 껌딱지 처럼 모기장에 딱 달라 붙어 있습니다. 덥지 않아서 일까요? 아직까지는 조용하게 있습니다. 이 비가 끝나고 장마가 물러가면 이 매미는 본격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위가 찾아오면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냉방장치는 필수이지요. 그런데 이것을 마음놓고 틀어 놓고 있으면 좋은데 경제적 여건이 그렇게 녹록치 않아 고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기요금 할인제도로 전기요금 줄이는 3가지 방법, 즉 취약계층 할인, 대가족 다자녀 할인받기, 출산가구 할인 등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벌써부터 전기요금이 걱정되는 분들께 희소식이 있어요. 올해도 7~8월 두달간,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이 적용됩니다. 2019년인 지난해 기준 "7~8월간 약 1472만 가구가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총 2843억원의 할인 효과가 발생했다."라고 대한민국정책브리핑 누리집에서는 설명하네요. 이는 가구당 월 평균 9600원 할인에 해당됩니다.

전기요금 할인제도 챙겨볼까?…전기요금 줄이는 3가지 방법

전기요금 줄이는 3가지 방법은 취약계층 할인, 대가족/다자녀할인받기, 출산가구 할인입니다.

먼저 취약계층 할인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 및 장애인의 경우, 매월 1만6천원의 복지할인을 적용 중인데요. 여름에는 할인한도를 2만원까지 올려 적용합니다. 그리고 차상위 계층은 매월 8천원의 할인이 적용되는데, 여름에는 할인한도가 1만원으로 확대됩니다. 참고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들은 전기요금 납부가 3개월 추가 연장됩니다.

다음은 "대가족·다자녀 할인 받기"입니다.
5인 이상 가구나 자녀가 3인 이상인 가구의 경우 해당월 주택용 요금의 월 30% 감액됩니다. 감액금액은 월 1만 6천원 한도입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신청( (cyber.kepco.co.kr), 전국 한전 지사 방문/팩스, 고객센터(전화번호 123) 등 3가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출산가구 할인입니다.
2016년 12월 1일 이후 출생, 입양 등으로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출생일로부터 36 개월 미만인 영아가 1인 이상 포함된 가구의 경우 해당월 주택용 요금의 월 30% 감액됩니다. 금액으로는 월 1만 6천원 한도입니다. 이또한 "대가족, 다자녀 할인받기"와 같이 신청방법은 온라인, 방문팩스, 고객센터 전화로 같습니다. 위 신청관련하여 고객번호를 알고 있을 경우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때 아동수당, 양육수당도 한번에 신청하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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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 누리집(http://cyber.kepco.co.kr/ckepco/indexnfl.jsp) 또는 스마트 한전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래사진]은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지점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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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란 고효율 제품의 생산, 유통,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소비자가 제품의 디자인과, 성능, 가격을 고려하듯이 고효율 제품이 선호되는 소비문화를 확산코자, 구매비용의 10%(개인별 30만원 한도)를 환급해주는 사업입니다. 신청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누리집(rebate.energy.or.kr/kr/main/main.html)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래사진]은 환급가능 제품목록입니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 11개 제품이 해당됩니다. 반드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사진의 '등급'과 '적용기준 시행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