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에서 내려 막계천을 따라 과천 서울대공원까지 걸어봤네요. 그리고 내친김에 과천향교까지 걸었습니다.
오늘은 최근 걸은 경로가 건강관리 앱 삼성 헬스에는 어떻게 기록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날 걸었던 걷기 경로입니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에서 내려 막계천을 따라 경마공원 역과 서울대공원에 있는 과천 저수지까지 걸었습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과천 중앙공원을 거쳐 과천향교까지 걸어서 1만 보 가까이 걸었네요.
[아래사진]은 막계천 경로입니다.
막계천은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일대를 흐르는 하천입니다. 인터넷 지식백과에 따르면 이 천 규모는 유로연장 1.75km, 총 유역면적 10.48㎢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한강수계 양재천의 제1지류로서 청계산에서 발원하여 조절저수지, 서울대공원을 지나 인공 호수인 과천 저수지로 흘러 들어가지요. "길이에 비해 면적이 넓고 유량이 많아 서울대공원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고, 과천 저수지 인근에 농업용수를 제공한다."라고 지식백과는 알려주네요.
막계천은 양재천 제1지류이지만 양재천 산책로와는 차이가 아주 큽니다. 이곳 산책로는 전체 길의의 1/3 정도만 정비가 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막계천 대부분이 [아래 사진]과 같은 환경으로 걷기에는 그렇게 편한다고는 볼 수 없었습니다.
걷다 보니 "양재천과 경마공원, 과천 서울대공원은 그렇게 정비가 잘 돼 있는데 이곳은 왜 이렇게 정비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남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날 걷기 상세정보입니다. 이 데이터는 건강관리 앱 "삼성 헬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운동시간은 1시간 8분, 걸은거리는 5.74km, 461칼로리가 소모되었네요. 그리고 걸음수는 약 7천500보가 나왔네요. 평균 페이스로 1km 걷는데 약 11분 50초가 걸렸네요. 1분당 걸음 수를 나타내는 평균 케이던스는 111보라고 기록되었네요.
막계천을 걷다 보니 정말 불조심 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왜냐면 막계천 주변에 있는 식물들이 바싹 메말라서 조그만 불씨에도 바로 활활 타오를 듯한 기세을 봤거든요. 비가 와서 이 기를 좀 꺾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삼성 헬스 어플 걷기 기록 살펴봤다 _ 경기도 과천 막계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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