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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액티브 차고 여의도 한바퀴 걷기 _ 9.95km, 1시간 40분 소요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0. 4. 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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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의도공원이 아닌 여의도를 영등포 생태순환길을 이용하여 한바퀴 돌았습니다. 여의도 IFC몰, 건설 중인 파크뷰, 63 빌딩으로 이어지는 스카이뷰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낀 한강 뷰가 아주 멋지더군요. 

그럼 갤럭시워치액티브를 손목에 차고 여의도 한 바퀴 출발해볼까요..

 

[아래 사진]은 최근에 걸었던 여의도 경로입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인근에서 점심 먹고 서강대교 밑으로 해서 한강에 진입하였습니다. 서강대교에서 마포대교, 원효대교, 63 빌딩을 지나 샛강을 따라 한강시민공원 축구장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습니다. 산책로 70% 이상이 콘크리트이며 나머지 30%은 흙길입니다. 흙길로 이루어진 곳은 샛강 생태공원길입니다.

여의도 한바퀴 경로

위 경로처럼 걸으면 거리와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갤럭시 워치 액티브에서 측정한 운동 상세정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걸은 시간은 1시간 40분으로 휴식 12분은 별도입니다. 거리는 9.95km가 되는군요. 처음 출발할 때는 여의도 한 바퀴 거리가 꽤 길거라 생각했는데요. 막상 걸어보니 의외로 가깝더군요.

 

이날 이만큼 걸어주니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운동 칼로리를 778kcal이라고 알려줍니다. 꽤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었더군요. 그리고 걸음수는 1만 2 천보가 나왔습니다.

 

걷는 속도는 평균적으로 5.9km로 나왔네요. 그리고 섬 지역이라 그런지 최고 높이는 19m로 그렇게 높지가 않습니다. 이러다 보니 최대 심박수도 141밖에 나오지 않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이날 날씨는 아주 맑았고 온도는 15도였습니다. 습도는 역시나 12%로 꽤나 건조했답니다.

갤럭시워치액티브가 측정한 운동상세정보

지금부턴 걸으면서 봤던 여의도 뷰입니다.

[아래 사진]은 한강에 있는 여의도물빛무대입니다. 여름 더운날은 이곳에서 분수와 함께 물빛쇼를 진행하는데요. 낮에 이 분수 구조물을 보니 "저녁에 그렇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던 네가 이렇게 볼품 없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여의도물빛무대

[아래사진]은 마포대교 인근 한강 뷰입니다. 저 뒤쪽으로 보이는 타워가 남산입니다. 

마포대교

여의도 스카이라인입니다.

IFC몰, 파크원, 쌍둥이 빌딩, 63 빌딩으로 이뤄진 스카이라인이 봄 햇살과 함께 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여의도 63, 쌍둥이, IFC, 파크원 등 스카이라인

[아래 사진]은 여의도 벚꽃입니다. 꽃잎이 바람따라 어디론가 자유롭게 훨훨 떠났습니다. 나머지도 때를 보고 있는 듯 보입니다.

여의도 벚꽃

[아래사진] 여의도성모병원 건물에 있는 벽화 사진입니다. 코로나 19와 코로나 블루로 고통받지 않도록 해달라 빌어봤습니다.

여의도성모병원 벽화사진

[아래 사진]은 한강너머 뷰입니다. 강 너머에 있는 빌딩숲도 숲이지만 푸름푸름 새싹이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푸름푸름 한강...

[아래사진]은 머무르는 숲입니다.

나무 그늘 아래 잠시 머무르며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바라보는 숲입니다. 더 풍성한 그늘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그루의 나무를 심기보다 두세 그루씩 나무를 모아 심었습니다.

한강 머무르는 숲

이제 새싹이 막 나온듯한 연둣빛 색깔의 버드나무 사진 몇 장 보여드리고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4월초의 한강의 버드나무
버드나무 산책길
KBS별관인근에 있는 빌딩

코로나 블루로 심신이 힘들면 주변 산책 추천드립니다. 새순과 새싹들이 틀림없이 여러분을 위로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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