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위역에서 양재천 따라 과천향교까지

만보 걷기, 선바위역에서 양재천 따라 과천향교까지 걷기

비 내리는 일요일 오후에 선바위역에서 출발해 양재천 따라 과천향교까지 만보 걷기 했습니다. 만보를 채우기 위해 관문 체육공원 트랙도 몇 바퀴 돌았네요. 

 

오늘은 양재천 만보 걷기 하면서 봤던 비 맞은 수목 풍경 공유합니다.

양재천에서 만보 걷기 소개

만보 걷기 코스

만보 걷기 코스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에서 내려 양재천 따라 관문 체육공원까지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보 채우기 위해 트랙을 3-4바퀴 돌고 다시 과천 향교까지 걸었습니다. 갤럭시 워치 3 걷기 모드를 뒤늦게 눌러서 선바위역은 경로에 표시되지 않았네요.

만보 걷기 코스, 선바위역에서 과천향교까지..

만보 걷기 상세 정보

위 경로를 걷는데 소요되는 운동 상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움직인 시간은 1시간 3분으로 만보 걷기 시간은 49분입니다. 차이 나는 이유는 만보 걷기 도중에 비가 많이 와서 잠시 정자에서 휴식을 취한 시간입니다. 만보 걷기를 위해 걸은 거리는 약 3.87km, 걸음수는 5천4 백보가 찍혔네요. 그리고 평균 페이스는 km당 12분 43초, 분당 걸음수를 의미하는 평균 케이던스는 109가 찍혔네요.

만보 걷기 운동 상세정보

만보 걷기 5월 월간 분석

다음은 만보 걷기 5월 월간 분석입니다. 5월 16일 저녁 기준으로 5월에는 만보를 [아래 사진]과 같이 13번 채웠습니다. 지금까지 아쉽게도 3번 놓쳤네요.

만보 걷기, 5월 만보 월간 분석

만보 걷기 즐기며 봤던 수목 풍경

만보 걷기 즐기며 봤던 수목 풍경 공유합니다.

 

낙화, 아카시 꽃

그냥 놔둬도 때가 되면 아카시 꽃은 낙화될 텐데 비가 내리니 그 속도가 더 빠르네요.

만보 걷기 즐기며 봤던 아카시꽃 (낙화)

개망초

양재천 산책길은 제가 자주 걷는 만보 걷기 코스인데요. 개망초꽃이 보이질 않아 좀 이상했는데 오늘 보니 이곳저곳 [아래 사진]과 같은 꽃이 많이 보이더군요. 농촌마을에 빈집 보이면 그 앞마당에 가장 먼저 찾아오는 꽃이 이 개망초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만보 걷기 즐기며 봤던 개망초

양재천 범람 수준

토요일과 일요일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관문 체육공원 인근 양재천은 거의 범람 수위까지 물이 차 올랐네요.

만보 걷기 하며 봤던 양재천

이팝나무 꽃

비가 오니 이팝나무 꽃도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있습니다.

만보 걷기 즐기며 봤던 이팝나무

양재천과 이팝나무

양재천을 흐르는 흙탕물과 이팝나무를 한 화면에 담았습니다. 만보 걷기는 이렇게 수목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만보 걷기, 양재천과 이팝나무

온온사

조선시대 객사 온온사입니다. 객사가 비를 맞아 그런지 고즈넉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만보 걷기 하며 봤던 온온사

지금까지 만보 걷기,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에서 출발해서 과천 향교까지 걸었던 걷기 결과와 걸으면서 봤던 수목 풍경을 보여 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비 내리는 날 우산 쓰고 걷는 만보 걷기는 의뢰로 낭만적입니다. 그리고 비 맞은 수목들은 더욱더 짙은 녹색으로 변해 안정화에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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