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킥보드, 인라인 등은 서울식물원에서 안돼요...
오늘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이용수칙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하루 1만보 걷기 장소 중에서 내가 자주 이용하는 곳이 오늘 소개하는 서울식물원입니다. 이곳은 산책로에 나무가 없어서 요즘 같은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발표되는 시기에는 걷기가 그렇게 편한지 않은 장소입니다만, 봄과 가을 등 선선한 날씨에는 만보 걷기 최적 장소이지요.
이곳을 1만보 걷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서울식물원 내 자전거 운행 금지... 서울 식 무원 내에서는 자전거를 끌고 통행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답니다. 이것은 이것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지요.
실제로 이곳을 걷다보면 종종 자전거를 타고 서울식물원을 지나는 라이더들을 가끔씩 마주칩니다. 자전거를 자주 보는 장소는 서울 식물원에서 한강으로 또는 그 반대가 되는 한강 인도교 인근입니다. 아마도 라이더들은 한강에서 자전거 타다가 서울식물원으로 진입하거나 또 서울식물원을 통해서 한강으로 진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운행이 금지되는것은 자전거뿐만이 아닙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킥보드도 운행 금지되어 있습니다. 현수막에 적힌 내용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서울식물원 내 자전거 미 킥보드 운행금지... 서울식물원 내에서는 자전거, 킥보드를 끌고 통행하시기 바랍니다."입니다.
서울식물원 방문시에는 자전거, 킥보드 운행 금지이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서울식물원을 거다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출입제한, 금연 음주 청정지역"이라는 안내문이 키 높이보다 높은 곳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출입제한으로 오토바이, 전동 휠, 자전거, 인라인을 적시하고 있습니다. 목적은 이용 시민 안전을 위함이지요.
또한 금연, 음주 청정지역으로 "흡연, 음주에 따른 심한 소음 및 악취발생시 관련 법령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고 적시했습니다.
또 어떤 곳에는 [아래사진]과 같은 서울식물원 이용수칙이 걸려 있습니다.
반려견 관련하여 "목줄을 꼭 착용해주세요."와 "배변 처리 필수예요"라는 문구가 눈에 보이고요. 다음으로 "자전거는 탈 수 없어요", "킥보드 인라인은 탈 수 없어요"도 눈에 들어 오더군요.
또 어느곳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식물채취, 텐트 그늘막 설치, 상행위 및 취사 금지와 애완견 목줄 착용 및 배변 수거라는 이용수칙 안내도 보입니다. 참고로 애완견 관련 사항 위반 시 과태료 최대 50만 원이 적시되어 있네요.
여러 해 이곳을 다녀본 경험으로 위 이용수칙 중에서 가장 흔하게 지켜지지 않는 것은 자전거 지만 서울식물원 개장 초기보다는 많이 줄었습니다.
서울식물원 이용수칙 준수해서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하길 응원하면서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2020.03.22 - [대한민국구석구석] - 서울식물원은 자전거 안돼요. 그리고 1만 보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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