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산책로에 꽃과 열매가 함께 있는 나무가 보이는데 이것의 이름이 생각나질 않습니다. 가던 길은 가야 했기에 꽃과 열매가 잘 나오도록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하고 나중에 집에 와서 꽃 이름 찾기 앱 네이버 스마트 렌즈에게 물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그럼 함께 가보실까요?
산책하다가 이 꽃 이름을 앱에게 물어보려고 스마트폰으로 예쁘게 촬영합니다. 꽃 옆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열매도 보이는데 함께 찍어봤습니다. 꽃 이름을 알기 위해 이 앱에게 꽃도 보여주고 또 열매도 보여주면서 꽃 이름을 똑같이 알려주는지 확인도 해봤습니다.
앱 네이버 스마트 렌즈 사용법입니다.
별도 설명 필요가 없을만큼 이 앱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꽃 사진은 아래 사진으로 하도록 할게요.
1. 네이버 앱 실합니다.
2. 홈화면에서 아래 그린닷 원형을 클릭합니다. 사진 왼쪽 참조
3. "렌즈" 클릭합니다. 사진 중앙 참조
4. 사진을 선택하기 위해 "액자 아이콘" 클릭합니다. 사진 오른쪽 참조
5. 물어보고자 하는 사진을 선택합니다. 사진 왼쪽
6. 잠시기다리면 예쁜 꽃 이름 찾기 앱 네이버 렌즈는 검색 결과를 표출합니다. 사진 오른쪽
이 꽃이름은 "좀작살나무"라고 알려주네요.
이때 무릎은 딱 칩니다. 맞아 이게 "좀작살나무" 였지!!!
왜 그렇게 기억력이 짧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같은 나무에 열린 열매를 꽃 이름 찾기 앱 네이버 렌즈에서 보여줍니다. 꽃 이름을 좀작살나무로 검색했기에 이 열매 또한 당연히 그렇게 될 줄 알았는데 의외의 결과를 이 앱은 보여줍니다.
이 앱은 "마가목"이라고 통합검색 결과 보기로 알려줍니다.
그런데 유사이미지가 있는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니 그곳에는 "좀작살나무"가 보입니다.
열매 사진으로 식물 이름 찾기에서 약간의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두고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꽃 사진은 사람들이 하도 많이 묻고 업로드해서 인공지능의 학습이 다 되었고, 열매는 아직 학습이 덜 되어서 그렇구나..."라고요.
암튼 인공지능기반 꽃 이름 찾기 앱은 나무껍질과 열매 사진으로는 아직까지 정확한 검색 결과를 보여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꽃 사진은 상황이 매우 다릅니다. 정확도가 불편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 앱 사용 시에는 이런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특히나 수피 사진으로 식물 이름 찾기나 열매 사진으로 식물이름 찾기 등등에 있어서는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티스토리에 이런 사진 올리고 캡션 달아 주면 인공지능 식물 이름 찾기 학습효과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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