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함께 송해 공원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핸즈커피 들렸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달달한 팥빙수를 사드렸더니 맛있게 드시면서 좋아하시네요..
오늘은 어르신들도 편안하게 쉬기 좋은 송해공원 인근 카페 "핸즈 커피" 소개합니다.
입구에 핸즈커피 아키인 1호점에 대한 안내문이 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핸즈커피 송해공원점은 핸즈커피 건축과 인테리어를 통합해서 설계하고 시공한 아키인 매장 1호점입니다."
음료를 나르는 쟁반에는 홍보용 전단이 있는데 그곳에 이곳의 디자인 콘셉트에 관한 소개가 있어 관련 내용 공유합니다.
핸즈커피 송해공원점은 아키인(ArchiN) 1호 매장입니다. 디자인 컨셉은 Light In the cloud, "구름속의 빛"이며 구름속 산책중에 빛을 만난 것 같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작은 빛, 세미한 소리를 만나시길 바라는 마음을 공간에 담았습니다. ------ ArchiN: Architecture + Interior Design 건축과 인테리어를 분리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디자인하고 시공했다는 의미 |
위에서 소개하는 그 느낌이 있었는지 그것은 잘 모르겠는데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명이 테이블 바로 위에 있어서 사진촬영시에 아래 사진과 같이 그림자가 사진의 반을 가립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 있는 편집 앱 "그림자 지우기" 기능을 활용해서 깔끔하게 지웠습니다. 혹시나 이 카페에서 이런 그림자로 사진 활용에 애로사항 있으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내부 건축과 인테리어는 잘 모르겠고 바깥 뷰는 파란하늘에 하얀 구름 그리고 핸즈커피 구조물의 조화가 예사롭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꽤 울림 있었습니다. 관련 사진 몇 장 공유할게요.
국내인 듯 국내가 아닌 듯..
이국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순간이었지만 그 여운은 오래가더군요.
내부 전경은 테이블마다 어르신과 함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가득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스마트폰으로 전경 찍으려 하니 민망해서 결국 사람이 없는 메뉴판만 이렇게 촬영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편안한 내부 전경을 추론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송해 공원이 인근에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인지 방문객은 가족단위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자녀분들이 어르신 모시고 송해공원 둘러보기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가는 그런 카페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더군요. 저희도 송해공원 둘러보고 이곳에 왔거든요.
그런데 이날은 대구 기온이 대프리카라는 별명에 걸맞게 37도 정도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에겐 시원한 음료가 절실해 저는 달달 시원 상큼한 팥빙수를 사드렸습니다. 저는 아이스라테 주문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이날 나온 메뉴사진입니다.
팥빙수 컬러가 끝내주지 않네요. 그날 먹었는데도 사진을 다시 보니 군침 돕니다.
어르신들 맛에 대한 평가가 아주 긍정적이네요.
이곳은 야외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 제가 간 이날 대프리카 환경에서는 무용지물이더군요. 그래서 테이블을 잡는데 애로가 좀 있었습니다. 혹시나 어르신들 모시고 이곳에 갈 생각이라면 테이블의 혼잡도를 먼저 확인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송해 공원 인근 카페 "핸즈커피 1호점"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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