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2E 어플 스테픈(STEPN) 활용 후기로 정안휴게소 걷기로 GST 코인 채굴에 대해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날 이 휴게소에는 아주 보기 드문 얼음꽃이 피었는데요. 관련 사진도 몇 장 투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인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이 앱 STEPN은 재미있는 게임과 소셜 요소가 포함된 Web3 실행 앱이라고 소개하면서 사용자는 운동화 형태의 NFT를 착용하고 걷거나, 조깅하거나, 야외에서 뛰면 사용자는 GST와 NFT를 수집한다고 설명합니다.
아래사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캡처한 사진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나무위키에서는 "STEPN(스테픈)은 소셜 요소와 게임화 디자인이 적용된 Web3 실행 앱이다. 사용자는 앱 내에서 지원하는 NFT 운동화를 착용한 후 야외에서 걷거나, 조깅하거나 뛰면서 GST(Green Satoshi Token) 토큰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GST 토큰은 가상화폐(현재는 솔라나만 가능)로 교환, 혹은 소유하고 있는 운동화를 레벨업 하거나, 새로운 운동화를 제작(민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라고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걸어서 채굴한 GST 코인은 GMT로 스왑 해서 GMT 코인의 가치가 오를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6일 저녁기준으로 GST와 GMT 스왑 비율은 아래사진과 같습니다.
정안 휴게소에서 왜 이렇게 미친 짓을 하느냐고요?
M2E 앱 스테픈을 경험하신 분들은 이 느낌 다 아실 겁니다. 좋은 말로는 '운동'인데 뒤집어보면 스테픈에 구속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이리 표현하든 저리 생각하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즐겁기 때문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왜 이렇게 "휴게소에서 까지 걸어야만 하는가?"입니다.
'욕심'과 본전 생각 등등이라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앱은 하루에 4번 정도 운동 할 시간(앱에서는 이것을 에너지라고 표현함) 주어집니다.
예를 들면 저는 하루에 총 에너지 10으로 50분 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어플은 하루 4번 에너지 2.5(운동시간 12.5분)씩 나눠서 채워집니다. 이것이 FULL로 차면 비울 때까지 다시 채워지지 않습니다. 움직이면 돈인데 움직이지 않으면 돈이 허공으로 날아간다라고 생각해 보세요.
이날 저의 일정이 아주 바쁩니다.
지금 이 시간이 아니면 운동할 시간이 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라도 채워진 에너지를 소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정안휴게소를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빠른 걸음으로 걸었던 것입니다.
이때 약 15분을 걸었는데 걸음수는 1923보가 나왔네요.
거리는 1.35km입니다. 채굴된 gst 수량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런데요. 이날 정안 휴게소 기온은 영하 3도 정도 되었는데요. 주변 수목에 얼음꽃인 상고대가 아주 멋들어지게 피었더군요. 강원도나 해발 높은 고지대에서나 상고대를 구경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평지에서 이런 멋진 풍경을 보게 되니 외국에 온듯한 이색적 느낌으로 기분이 아주 좋더군요.
M2E 어플 스테픈과 함께 걷기 하니 이렇게 좋은 일이 생깁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상고대 사진 그리고 정안 휴게소 전경 사진 투하합니다.
아래사진은 휴게소 건물 맞은편 쪽 방향의 상고대 사진입니다.
주유소 주변 상고대는 국내가 아닌 해외 느낌이 있어 풀샷으로 스마트폰에 담아봤습니다.
정안휴게소 건물 뒷산에도 밀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상고대가 있습니다.
버스 컬러와의 조화가 이색적입니다.
이제 상고대에 좀 더 가깝게 가봅니다.
솔가지에 맺힌 얼음꽃이 환상적입니다.
느티나무일까요?
휴게소 중앙 인근에 있는 나무인데요. 밀가루 뿌려놓은 듯한 저 컬러는 얼음꽃입니다.
나무 가지에 핀 얼음꽃으로 봄날 벚꽃 만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파란 하늘과 얼음꽃은 꽃과 벌의 조화처럼 아름답습니다.
조연으로 비행기 하나가 지납니다.
비행기도 이 정안휴게소 얼음꽃에 반했을 것 같습니다.
M2E 어플 스테픈의 운동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 걷기 시작했는데 주변 뷰는 외국에 나온듯한 이색 풍경이 펼쳐져 행복했습니다. 스테픈 어플 때문에 이런 광경을 보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이 앱이 고맙기 그지없더군요.
운동은 권장하겠는데 스테픈 어플 추천은 참 어렵습니다.
왜냐면 NFT라는 운동화를 코인으로 구매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앱 사용 시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는 토스 등 전통적 포인트 리워드보다도 훨씬 강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2.09.29 - [생활정보] - 건강도 벌고 돈도 버는 앱 <워크온>에서 '서울시 매일 만보 걷기 챌린지' 참여 및 기념품 안내
2023.02.01 - [대한민국구석구석] - STEPN (스테픈) _ '더현대 서울' 실내 걷기도 GST 코인 채굴 될까?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