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장소 추천] 궁평리마을, 장호마을, 서중마을, 연홍마을 주목!!!!

미래 여행 장소로 궁평리마을, 장호마을, 서중마을, 연홍마을을 주목해야 되겠어요.

왜냐면요...

2023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화성시 궁평리마을, 전라북도 고창군 장호마을, 전라남도 강진군 서중마을, 전라남도 고흥군 연홍마을 등 4곳이 선정됐거든요. 이곳은 마을당 억대의 돈이 투입된다고 하니 뭔가 신박한 관광 상품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오늘 포스팅은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개요와 마을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하늘 지도와 함께 살펴봅니다.

그럼 미래 여행장소가 될 어촌체험 휴양마을 함께 가보실까요?

미래 여행 장소, 궁평리, 장호, 서중, 연홍 마을 소개

2023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개요

해양수산부는 최근 2023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화성시 궁평리마을, 전라북도 고창군 장호마을, 전라남도 강진군 서중마을, 전라남도 고흥군 연홍마을을 선정했습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은 국정 과제 73번 ‘어촌체험휴양마을 특화 조성’ 과제의 추진을 위해 어촌체험휴양마을 내 체험장, 숙박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마을 당 총 4억 원(국비 2억 원)을 투입합니다.

 

올해는 총 10개 마을이 공모해,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서면, 현장평가를 통해 화성시 궁평리 마을 등 4개 마을이 선정되었네요.

 

경기도 화성시 궁평리 마을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궁평리마을은 궁평리 해수욕장과 인접한 마을로 작년 방문객 수가 약 160만 명에 달하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합니다. 이곳은 고도화 사업으로 카라반을 설치해 최근 증가한 캠핑족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기존 단순 경관 감상에 그치는 방문객과 달리 캠핑족은 1박 이상 머무르기 때문에 궁평리 마을은 기존의 갯벌체험 외에 공예체험, 해변 요가 등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화성시 궁평리 마을 위성사진, 출처: 카카오맵 캡처

전북 고창군 장호마을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이곳은 갯벌체험으로 널리 알려진 마을로 매우 넓은 해변과 소나무 숲을 보유한 마을입니다. 그동안 장호 마을은 숙박시설 부족으로 갯벌체험객이 주를 이루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장호마을은 숙박시설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장호마을은 넓은 해변을 활용한 해변 요가, 해변 노르딕 걷기 등 해양 치유 프로그램과 소나무 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개인적으로 해양 치유와 산림 치유 프로그램보다 소나무 숲을 한번 걸어봤으면 생각이 문득 드네요.

그런데 서울에서 너무 멀어요....

전북 고창군 장호마을 위성사진, 사진출처: 카카오맵 캡처

전남 강진군 서중마을

세 번째 어촌 체험 마을은 전남 강진군 서중마을입니다.
이곳은 강진만 초입에 위치한 마을로 낚시꾼들에게 유명한 마을이라고 합니다. 서중마을은 낚시꾼 외에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시설을 도심 호텔과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고 마을 식당과 특산물 판매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중마을 인근에는 까막섬, 마량항 등 강진군의 유명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서중마을이 지역 관광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있네요.

전남 강진군 서중마을 하늘 사진, 출처: 카카오맵 캡처

전라남도 고흥군 연홍마을

어촌체험마을 마지막 네 번째 연홍마을입니다.

이곳은 연홍도라는 섬에 있는 마을로 고흥군 신양선착장에서 배로 5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연홍마을은 크기가 크지 않아 걷기 좋은 마을로 고도화 사업을 통해 마을 둘레길을 재정비해 “걷기 좋은 섬”으로 탈바꿈합니다. 또한 마을 관광시설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탄소중립 섬”으로 변모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고 하네요. 

전남 고흥군 연홍마을, 출처: 카카오맵 위성사진 캡처

이번에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소개된 4개 마을에서 제가 가본 것은 경기도 화성시 궁평마을밖에 없네요. 나머지 3개 장소는 서울에서 접근성이 다소 불편해 가보질 못했습니다.

 

어촌체험 휴양마을이 준공되면 일단 가까운 궁평마을에 다시 한번 방문할 계획입니다. 방문 시에 관광객이 정부지원으로 고도화 사업이 이뤄졌다는 체감적 느낌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재정 지원받아 놓고 쓸데없는 곳에 사용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고도화 사업 관련하여 "어촌체험휴양마을이 국민 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외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관광 전문가, 지역 전문가와 함께 고도화 사업 이후 시설물 활용방안을 별도로 수립해 4개 마을에 공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는데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장소 미래 추천 후보지역인 궁평리마을, 장호마을, 서중마을, 연홍마을 등 4개 어촌 체험 휴양 마을에 대해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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