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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걷기 여행 대표 콘텐츠 육성 그리고 상생, 평화, 건강의 가치 구현 <코리아 둘레길> 소개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1. 12. 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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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 4,544km 들어보셨어요?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은 개통되었고, 서해랑길과 평화의 길은 내년과 내후년에 개통된다고 해요.

오늘은 상생, 평화, 건강의 가치 구현과 세계적 걷기 여행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코리아 둘레길>에 대해 소개합니다.

상생, 평화, 건강 등 세계적 걷기 여행 대표 콘텐츠 길, 코리아 둘레길 소개


상생, 평화, 건강의 가치 구현 <코리아 둘레길> 이란?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이 코리아 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을 연결해 조성한 길로 총길이는 4,544㎞에 이르는 국내 최장 거리 걷기 여행길입니다. 이 길은 비무장지대의 디엠지(DMZ) 평화의 길,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적 걷기 여행 대표 콘텐츠 육성, &lt;코리아 둘레길&gt;, 출처: 문체부 누리집

 

코리아 둘레길 세부 코스 살펴봅니다.

해파랑길은 750km 50코스로 2016년 5월 개통했습니다. 남파랑길은 1,470km 90개 코스로 지난해 10월 개통, 서해랑길은 1800km 109개 코스로 22년 3월 개통 예정이고 평화의 길은 524km 36개 코스로 2023년 4월 개통 예정입니다. 4개 구간 중 서해랑길이 가장 기네요.

상생, 평화 건강 가치 구현, 코리아 둘레길 세부 구간 현황

5개 기관, ‘코리아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근 문체부는 행안부, 농식품부, 해수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코리아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이 5개 기관은 ‘코리아둘레길’의 ‘상생’, ‘평화’, ‘건강’의 가치를 구현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세계적 걷기 여행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리아 둘레길’ 활성화 위해 관계 기관 협력체계 구축 운영

5개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노선을 관할하고 있는 기초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 지역 민간단체와 협력해 현장 운영을 강화합니다. 

 

포괄적 업무 분장을 살펴보면 문체부는 운영과 홍보, 행안부는 접경지역 관광, 농식품부는 농촌관광, 해수부는 어촌 민박, 어촌 체험 휴양마을 등 어촌 관광, 시군구협의회는 노선 정비, 안내센터 지원 및 지역 콘텐츠 분야를 담당합니다.

 

부처별 세부 업무분장은 [아래사진]과 같습니다.

상생, 평화, 건강의 가치 구현 코리아 둘레길 부처 업무 분장 현황

코리아둘레길, 세계적 걷기 여행 관광 콘텐츠로 육성

더불어 정부는 "한반도 가장자리를 연결하는 ‘코리아 둘레길’을 ‘상생’, ‘평화’, ‘건강’의 가치를 담아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콘텐츠로 본격 육성한다."라고 발표했어요.

‘코리아 둘레길’을 자연과 지역 문화, 관광,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핵심 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추진 과제는 통합 정보제공 시스템(두루 누비) 개편, 테마 콘텐츠 발굴 및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국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 및 국민 참여 확대, 안내센터 확충 및 편의 제공 확대, 친화적 걷기 여행 환경 조성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한 각 부처 업무 분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문체부

문체부는 ‘코리아둘레길’에서 걷기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내년에 ‘코리아둘레길’ 안내센터(쉼터) 운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안내 체계를 확충하고 걷기 여행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농식품부와 해수부

농어촌 민박과 어촌체험 휴양마을의 시설 및 콘텐츠가 ‘코리아둘레길’ 안내센터 및 걷기 여행 프로그램과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행안부

‘디엠지(DMZ) 평화의길’ 횡단노선과 접경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리아둘레길’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군구협의회

각 지자체를 통해 ‘코리아둘레길’ 노선 정비와 안내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다음은 문체부에서 발표한 코리아 둘레길 쉽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 개요입니다.

 

코리아 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 개요

지원대상은 코리아 둘레길 관할 기초 지방자치단체(53개), 지원내용은 코리아 둘레길 노선과 인접한 기존 시설을 활용해 안내센터 기반 구축 및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입니다. 여기서 기존 시설은 농어촌 민박시설, 어촌체험 휴양마을 및 마을회관 등 노선 접근성(500m 이내)과 일정 수준의 숙박환경을 갖춘 시설을 말합니다. 쉼터는 안내 센터 등 정보 제공, 숙식 등 휴식공간 제공, 지역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입니다.

 

지금까지 상생, 평화 건강의 가치 구현 <코리아 둘레길>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개인적으로 4,544km를 걸어보려고 시간이 얼마나 걸린지 계산해 봤는데요. 하루 10km씩 걷는다고 계산하니 1.24년이 걸리네요. ㅋㅋㅋ. 그래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단, 위 업무협약에서 추진 중인 숙박, 쉼터, 먹거리 등이 갖춰지면 계획 세우려고 합니다. 그전에 가면 인프라가 정비되지 않아 고생길이 훤히 보이거든요.

 

암튼 위 업무협약내용이 차질없이 잘 진행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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