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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개인적 볼일로 가끔씩 방문합니다.
그럴 땐 약속시간보다 좀 더 일찍 집에서 출발해 지하철 9호선 역인 선정릉역에서 내려 선정릉 돌담길(정확하게는 돌담길 일부, 대부분 철망길)을 한 바퀴 돌고 약속 장소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한 바퀴 돌면서 그냥 돌면 요즘 세상에 좀 재미가 없지요. 당연히 돈 버는 어플 스니커즈 (영문명 SNKRZ) 어플 켜고 돕니다. 혹시나 스테픈이라는 앱도 에너지가 남아 있으면 이것도 함께 켜고 걷습니다. 그러면 약간의 커피값을 벌 수 있거든요.
여기서 돈 버는 어플이라고 해서 떼돈 생각하면 그것은 아주 큰 오해입니다.
그냥 토스보다 좀 더 나은 수익이라고 생각하십시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큰돈의 의미도 그렇게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왜냐면 운동을 통해 나의 건강을 챙기잖아요.
암튼 오늘은 돈 버는 어플 스니커즈(SNKRZ)에 대해 잠깐 소개하고 선정릉 한 바퀴 돌면서 봤던 짙은 신록을 사진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돈 버는 어플 스니커즈(SNKRZ) 앱 소개
스니커즈를 돈 버는 어플로 표현하니 너무 직설적이네요. 사용자인 저와 달리 스니커즈 팀은 이 앱을 "웹 3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아주 근사한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럼 좀 더 자세하게 이 어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스니커즈 누리집에 따르면 이 앱은 운동과 건강 그리고 리워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피트니스 리워드 플랫폼이자 위믹스, 폴리곤 및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의 Walk-To-Earn 서비스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스니커즈는 메타버스 상의 가상 신발에 해당되는 SNKRZ NFT와 그것을 신고 달릴 수 있는 SNKRZ APP이 존재합니다.
더불어 사용자는 SNKRZ NFT를 구매 후 앱을 통해 실제의 각 모드에 맞는 운동(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산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자체 토큰인 $FORCE, $FIT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GPS 등 다양한 센서 활용을 통해 나의 운동정보를 기록하고 나의 기본 건강정보를 활용하여 걸음 수, 칼로리 소모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이 다 이해하시나요.
저는 스니커즈를 올 1월에 입문하여 5월 22일 기준으로 만 4개월 차인데 스니커즈 팀이 소개한 위 내용에 오류는 없어 보입니다. 제가 다 경험했거든요.
이제 앱 설명에 난이도가 이어집니다.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은 아래표로 적시하고 별도 설명은 패스할게요.
| 스니커즈는 다양한 지표들이 존재하고 이는 플레이에 영향을 줍니다. 사용자에게 부여되는 스태미나, 피버와 카리스마(?) 그리고 신발에 부여되는 5가지의 주요 능력이 존재하며 이에 따라 스니커즈 플레이의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또한 사이클, 하이킹 모드를 통해 내가 원하는 운동을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발의 수리, 합성, 레벨업, 브리딩, 판매, 렌탈등에 사용하게 되는 시스템과 아이템 획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니커즈 랜드는 실제 지도 위에 그려져 있는 가상의 공간입니다. 랜드를 소유하면 소유주는 Land Point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FIT을 보상 받게 됩니다. 또한 반대로 랜드의 소유주는 스니커즈 유저들에게 홍보를 하기 위해 스태미나 부스터, 듀어러블 부스터등 다양한 혜택을 유저에게 제공 할 수 있습니다. |
표에 적시한 내용 중 아랫부분은 스니커즈팀이 개발 등 진행 중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더욱더 세부 내용 알고 싶으시면 아래링크 참고하세요.
https://thesnkrz.gitbook.io/thesnkrz/
SNKRZ APP - THE SNKRZ
스니커즈는 다양한 지표들이 존재하고 이는 플레이에 영향을 줍니다. 사용자에게 부여되는 스태미나, 피버와 카리스마 그리고 신발에 부여되는 5가지의 주요 능력이 존재하며 이에 따라 스니커
thesnkrz.gitbook.io
그래도 가장 빠르게 스니커즈를 이해하는 방법은 앱 설치하고 밖에 나가 운동해 보는 것입니다.
앱 설치는 아래링크 이용하면 바로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로 이동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의 초대코드도 덧붙여 놨습니다.
SNKRZ Download Link : https://abr.ge/ditl8y
초대코드 : OSUJU6
돈 버는 어플 스니커즈 켜고 선전릉 한 바퀴 결과
아래사진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한 스니커즈 화면입니다.
아이폰은 사용자는 UI가 다를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세요.
지하철 9호선 선전릉 출입구에서 스니커즈 앱을 켜고 선정릉 울타리 외곽으로 한 바퀴 돈 다음에 테해란로로 이동한 후 이 앱을 스톱했습니다. 관련 동선은 아래화면에 나와 있습니다.
이런 동선은 거리 2.52km, 채굴코인 129.15wp, 걷기 속도 시속 5.3km, 시간 27분, 걸음수 3천1 백보, 칼로리 132kcal 등의 운동세부정보가 화면에 표출되고 있습니다.
위 항목에서 채굴 코인 129.15wp 가 있어서 돈 버는 어플이란 명칭을 개인적으로 사용합니다.
이 채굴은 NFT 운동화 등급, 랜드 획득 등 다양한 파라미터에 따라 채굴량은 사용자마다 다 다릅니다. 이 WP는 다음날 9시에 FRC로 전환되어 스니커즈 지갑에 들어옵니다.
얼마나?
이것이 가장 궁금하시지요.
개인적으로 하루 커피값 정도는 충당하는데 요즘 시세가 다운되어 중저가 브랜드 커피값 정도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네요. 하지만 이 또한 사용자마다 운영 능력에 따라 다 차이가 있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이 앱은 운동에 게임요소가 가미되어 은근히 운동에 대한 중독성이 묻어납니다.
선정릉 한 바퀴 돌면서 봤던 신록 사진 공유
산딸나무꽃이 선정릉 울타리에 많이 보입니다.
멀리서 보면 산딸나무꽃은 마치 학이 노니는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선정릉 돌담길입니다.
돌담 넘어 선정릉 내부를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푸르름이 지난 4월 방문 때보다 더욱더 짙어졌습니다.
안에도 한 바퀴 둘러보면 좋은데 심적인 여유가 아직 생기질 않네요..ㅋㅋㅋ
약속장소에 갈 때 대중교통 2-3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는데 위에 설명한 것처럼 이에 대한 보상까지 있으니 이제는 습관화가 되어 버렸습니다. M2E 관련 앱은 스니커즈를 포함해서 다양하게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프로젝트 하나 선택해서 이용하면 운동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스니커즈 어플은 NFT 운동화로 걷기를 넘어 랜드(가상 속 부동산 개념)까지 포함해 운동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방향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걷기 등 운동만 하면 됐지에서 이제는 공부까지 하면서 운동해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 또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운동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3.04.23 - [생활정보] - 걷기 앱 스니커즈(SNKRZ)로 소소한 커피값 벌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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