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 주변을 걷다 보면 상단에 나팔모양을 한 조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자주 이것을 마주쳤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지나치다가 최근 뭔가 끌림이 있어 가까이 가보게 되었네요.
그런데요.
이 조형물이 우리 광복과 관계가 있네요.
이 조형물이 광복과 어떤 관계인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조형물의 위치 소개합니다.
아래사진은 네이버지도에서 캡처한 하늘화면인데요.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에 이 조형물이 있습니다. 위치를 좀 더 상세하게 말씀드리면 이 주변에 어린이놀이터가 있고 또 분수대가 있습니다. 공원에 복잡 다양한 조형물이 그렇게 많지 않기에 찾는데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 빙의 챗gpt에게 과천 중앙공원 조형물 'Bruit 95'에 대해 물었습니다.
챗gpt 답변 자료에 따르면 당신이 말하는 조형물은 "Bruit 95"라고 불리며 대한민국 과천 중앙공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임형준이라는 한국 예술가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조형물은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습니다. 공원내 어린이 놀이터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각품은 금속으로 만들어졌으며 음파를 닮은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있다면 꼭 확인해야 할 아름다운 예술 작품입니다!. |
이 조형물이 SNS 등 인터넷에 얼마나 소문이 나 있는지 구글 앱인 구글렌즈로 사진검색을 해봤는데요. 폭발적으로 해당 사진이 검색될 것 같은 생각과 다르게 결과는 너무도 허무했습니다. 어지간하면 시각적으로 일치하는 항목에 나올 법도 한데 이곳에도 걸려드는 것이 일도 없네요.
사람들로부터 그렇게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구나를 알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이 오늘의 주인공 과천 중앙공원에 있는 조형물 "Bruit 95"입니다.
조형물 상단에 나팔모양이 좀 평이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그런데요.
이 조형물이 8.15 광복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조형물 인근에 있는 작품설명을 읽어보면 왜 이것이 광복과 연관이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아래내용이 작품 설명 전문입니다.
소리-"Bruit 95" (광복 50주년을 위한 합창)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민족의 얼을 계승 발전시킬 과천시의 상징 조형물로서 과천시를 에워싼 산새의 정기와 기상이 흐르는 중앙공원에 우뚝 솟은 5개의 탑신은 50주기의 뜻을 담았고, 상단부 나팔의 형상은 일제의 긴 억압속에서도 조국 광복의 열망과 독립의 정신을 한시도 잊지 않았던 우리 선조의 기상이 하늘과 땅, 산과 천에 메아리쳐 후손들에게 21세기를 향해 영원무궁하게 정진하자는 진취적 기상의 의지를 표현하였다. 1995. 임형준 |
아래사진은 작품설명 전경입니다.
작품 설명을 읽고 조형물을 보니 우리 선조의 기상이 메아리치는 느낌이 오지 않나요?
저의 뇌피셜은 그랬습니다.
과천 중앙공원 인근에 오시면 민족의 얼을 계승 발전시킬 과천시의 상징 "소리-Bruit 95" 조형물 한번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진취적 기상의 기가 느껴지실 겁니다. 지금까지 과천 중앙공원 조형물 "소리-Bruit 95" 소개였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