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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달래로 자전거 우선도로 탐방 후기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3. 9. 2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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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우선도로를 봤어도 자전거 우선도로는 개인적으로 처음입니다. 

왜냐 저는 뚜벅이 모드로 오랫동안 생활했기 때문이지요.

 

최근 뚜먹이 모드와 서울시 따릉이를 하모니로 동네 구석구석 즐기고 있습니다.

까치산역에서 내려 서서울호수공원을 가는데 버스 대기시간이 아주 길어 따릉이를 이용했는데 곰달래로를 따라 가는데 도로에 자전거우선도로가 표기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위를 올려다보니 위에도 자전거우선도로가 보입니다. 이 표시를 보고 좁은 보행로에서 도로로 달렸습니다.

 

오늘은 곰달래로 정의와 자전거 우선도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곰달래로 자전거 우선도로 탐방 후기

곰달래로 개요

빙 챗GPT에 따르면 곰달래로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에서 양천구 목동을 잇는 길이 3.27km, 너비 15m, 왕복 2차선 도로라고 소개합니다. 길이 좁아서 가로명을 붙일 수 있는 도로 기준에 미달되지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므로 1984년 11월 7일 가로명이 제정되었습니다. 가로명은 신월동에 있는 3개의 큰 부락 가운데 곰달래말에서 유래합니다.

 

아래사진은 곰달래길 일부로 화곡사거리에서 서서울호수공원까지를 보여줍니다.

곰달래길 지도 화면, 네이버 캡처

곰달래로 자전거우선도로

자전거우선도로 정의입니다.

인터넷 나무위키에 따르면 자전거우선도로는 자전거도로에 자전거 외의 차도 갈 수 있게 해 둔 것이라고 합니다. 겉보기에는 일반도로와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일반 도로와의 차이점은 일반 도로는 차도에 자전거가 다니는 것이라 자전거는 지정차로제에 의해 최우 측 차로의 오른쪽 절반만 사용 가능한 반면, 자전거우선도로는 엄연히 자전거도로 위에 다른 차들도 다닐 수 있게 해 둔 것이므로 자전거의 통행이 우선이며, 자전거가 차로 전체를 점유해서 다녀도 상관없고, 자동차에 대한 양보 의무도 없다. 그럼에도 다른 자전거나 자동차가 추월할 수 있도록 오른쪽으로 붙여 다니는 것이 권장된다. 영어로는 흔히 bicycle priority path다.

 

또한 빙 챗GPT 검색 결과에 따르면 곰달래로 자전거 우선도로는 2022년 6월 30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는 서울시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도로의 일부 구간을 자전거 우선으로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곰달래로 자전거 우선도로는 국회대로와 남부순환로 사이의 구간으로, 총길이는 약 1.5km입니다. 이 구간은 자전거 통행량이 많고, 자전거 전용도로가 부족한 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곰달래로 자전거 우선도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로의 일부 차선을 자전거 우선으로 표시하고, 차량은 자전거를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추월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우선도로의 속도제한은 30km/h이며, 차량은 이보다 빠르게 주행할 수 없습니다. 자전거 우선도로에는 자전거 주차장, 휴게소, 공기주입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CCTV와 경찰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을 관리합니다.

곰달래로 자전거 우선도로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자전거 도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도입된 것입니다.

곰달래로 자전거 우선도로 전경

곰달래로 자전거우선도로 체험 후기

따릉이를 타고 화곡사거리에서 서서울호수공원까지 곰달래로를 이용했습니다. 이 도로가 자전거우선도로인 줄을 모르고 저는 처음에는 인도로 따릉이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인도가 너무 좁아 맞은편 보행자가 오면 도저히 스톱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이 도로는 오르막이 많기에 만약 인도로 간다면 끌고 가는 것이 아예 속이 편할 수도 있는 그런 인도 환경을 가졌더군요.

 

그래서 저는 인도와 도로를 번갈아가며 자전거 이용 중에 중간쯤 바닥에 자전거우선도로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때부터는 인도로 가지 않고 도로를 이용해서 목적지까지 갔네요.

 

제가 화곡사거리에서 목적지까지 자전거를 이용해 도로로 갈 때 차들이 빵빵거리는 차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다들 이 도로가 자전거우선도로라는 것을 아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이곳이 자전거우선도로 지정이 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자전거이용자는 이곳을 죽음의 길로 명명했을 거라 보입니다. 그만큼 자전거 이용자에게는 좁은 인도, 좁은 차도 등으로 최악의 환경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암튼 곰달래로는 자전거우선도로입니다. 이 도로로 자전거이용한다면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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